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총833개소의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22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171개소의 안심식당이 추가되어, 현재 서구에는 총 833개소의 안심식당이 있다. 안심식당은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과 실천과제 수칙을 준수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을 3개반으로 편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안심식당 지정 조건인 ▲음식 덜어먹기(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유무를 점검했다. 또한 인천 서구는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을 배부했으며,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주는 식품위생과 식생활개선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구민에게 안전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 일반·휴게음식점 업계에서도 식사 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지역주민과 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2023년 바른성장 학생체형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에서 추진한'2023년 바른성장 학생체형 건강관리사업'은 지역내 증가하고 있는 학생들의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고, 학생들의 바른 자세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인천 최초로 시도한 것에 큰 의의가 있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3년 3월 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과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총 17개교 3,758명 학생들의 체형검진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바른자세 인식 및 생활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사업추진 결과, 전체 학생 중 4.5%인 168명의 학생이 척추측만증으로 발견됐고 여자가 남자보다 3.1배 높게 조사됐다. 또한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의 42.4%가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구부리는 등 좋지 않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치매파트너와 치매파트너 플러스를 양성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사람을 뜻하고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구는 올해 치매파트너 플러스 48명을 포함해 치매파트너 1천333명을 양성했으며, 지금까지 총 6천577명의 치매파트너와 치매파트너 플러스를 양성했다. 또한, 지역 내 7개 치매안심마을에 치매안심가맹점,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하며 치매 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으며, 업소·기관의 업주와 직원들은 모두 치매파트너로서 치매극복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도,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모인 치매전문봉사단 ‘치즈’를 구성해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극복 행사 등에 투입돼 보조역할을 수행하면서 치매환자의 고립 방지 및 일상생활 유지를 도울 수 있도록 치매극복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치매파트너 양성뿐만 아니라 치매파트너가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 캠페인 등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With AI(With Amazing Incheon)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 실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광래 인천시의사회 회장, 조상일 인천시약사회 회장,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이찬형 ㈜메디아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과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고, 14만 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글로벌 도시다. ‘위드(With) AI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 실증’은 다국어 시민 등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시민들이 병원이나 약국에서 본인들의 정확한 증상을 전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실증사업이다. 시민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자신의 증상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할 수 있는데, ‘인공지능(AI) 사전문진’ 기능은 증상기록뿐만 아니라 진료과목 추천 및 가까운 의료기관 안내까지 해준다. ‘증상 요약본’은 한국어로 제공돼 신속한 진료와 정확한 처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치매안심마을 5개 동(연희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 가좌4동, 석남2동) 연합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하여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안심마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교육, 치매환자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공통사업과 동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연희동을 시작으로 2020년 오류왕길동과 불로대곡동, 2022년 가좌4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왔으며, 올해 석남2동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2023년 치매안심마을 사업 운영 결과와 2024년 사업계획을 공유했으며, 주민주도형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5개 동의 치매안심마을을 대표하는 운영위원(공공기관, 민간기관, 자치단체 등), 서구청장, 서구치매안심센터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연합 간담회인 만큼 다양한 의견 제시·수렴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다양한 분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6일 중구 의약단체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공공 의약 분야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 의사회, 중구 치과의사회, 중구 한의사회, 중동구 약사회, 인하대병원, 인천기독병원, 보건소 등 관계자 16명이 참여해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영종국제도시 내 응급의료체계 구축,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경로당 주치의 사업,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코로나19 예방 접종 등 공공보건 사업 관련 전반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응급의료구축을 위해 지역 의료분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의료공백을 조금이나마 메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또 내년도 공공보건 사업 등 우리 구정에 변함없는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재가 암 환자 희망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재가 암 환자에게 사회적 접촉 및 단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 정서적 지지,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재가 암 환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 체크와 함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술치료 전문 강사와 함께 시계 만들기, 소중한 사람 그리기 등을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 등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지속적인 연계사업 추진으로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과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는 28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가을맞이환경 대청소 정화 활동 및 산재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전단지를 배부하였다. 이날 행사는 정천용 회장 외 35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가을맞이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산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산재예방 관련 전단지를 500부를 배부하였다. 정천용 회장은 가을이 오는날 회원 35명 참석해주신 회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몸관리 건강에 신경쓰시고 협회 발전에 많은점 을 말씀해주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캠페인에 꼭 동참하도록 하면서 돌아오는 11월 25일에도 실시되는 환경정화 및 산재예방 캠페인 참여를 독려 하였다. 정천용 회장은 자원봉사 켐폐인에 오랫동안 참석한 회원을 선발하여 이날 표창을 수여하였다. 사)한국산재장애인인천시협회장 수상자는 조영경님이 수상하였다. 부상으로는 헬멧 수여되었다. 이날 산재협회 발전을 위해서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후원하신분은 상임부회장 이광세님 조승우위원장 류명진님이 후원하였다. 정천용 회장은 꾸준히 참석하신 6분에게 지팡를 전달하였다. 또 한 많은 회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하여 주신 모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역학조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1일 구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국가결핵관리사업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동기를 고취하고자, 매해 전국 25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관리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보건소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남동구는 2020년 ‘가족 접촉자 조사사업 우수기관’, 2021년 ‘결핵 예방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2년 ‘결핵환자 역학조사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결핵환자 역학조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결핵환자 관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동구는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한 가족 및 집단시설 접촉자들에 대해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여부를 파악‧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결핵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등 결핵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결핵환자 발생 시 가족과 집단시설 내 접촉자에 대한 결핵역학조사를 신속히 실시하여 추가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환자의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6일 주안역 앞 디팰리스 웨딩홀에서 담당 공무원과 민간기관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민‧관 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 교육을 진행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후에는 민‧관 담당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오찬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한 담당자는 “간담회를 통해 우리 팀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면서, “보건복지서비스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고, 복지사각지대의 발굴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영훈 구청장은 “평소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옹진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란,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이상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이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사업이 현재는 북도 35명, 연평 11명, 백령 11명, 대청 10명, 덕적 9명, 자월 13명, 영흥 14명으로 총 103명이 AI-IoT 대상자로 등록되어 있으며, '오늘 건강'앱을 활용하여 건강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AI 스피커 및 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지방계 등 5종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하고, 이 기기를 활용하여 제때 약먹기, 매일 걷기, 매일 물 충분히 마시기 등 개별 미션을 부여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통해 7개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는 10월19일~2024년 3월3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백신접종‧코로나 감염 후 시간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하고, 신규 변이가 지속 출현함에 따라 주기적인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인플루엔자(독감)처럼 매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 전국민이 가능하며, 접종권고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접종이 시작된다. 구는 19일부터 접종권고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12~64세에 해당하는 구민은 11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사용하는 백신은 국내 유행 변이의 98.7%를 차지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XBB 계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 XBB.1.5 단가백신(화이자‧모더나)이며, 기초접종 유무와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로 접종이 완료된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는 10월부터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저소득층 노인에게 연 1회 스케일링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의료급여,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스케일링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서 매년 1회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노년층 치아상실의 주요 원인이 ‘치주질환’임을 감안하여 자연 치아를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한 스케일링은 반드시 필요한 시술임을 강조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민간 치과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하여 정기적 구강관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으로 직결되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치과 보철치료비 지원, 스케일링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건강의 형평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1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인천광역시 치매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 협회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해 매년 전국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연수구는 전국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조기발견, 치매등록관리, 실종 예방사업,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연수구는 ▲치매안심마을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선정, ▲연수구민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 1위 선정 ▲맞춤형 치매사례관리 시범사업 선정 등 치매 사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극복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수여됐다.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약사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 가맹점을 확대하고 치매안전망 구축에 기여했으며, 치매치료관리비와 치매감별검사비 확대 지원을 통해 치매 대상자와 가족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노인과 치매 인구가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