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동구가 후원하고 인천일보와 (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4년 동구 구민건강걷기’ 행사가 지난 19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주민 1천500여명이 가족과 함께 참가하여 가을철 푸른 바다와 하늘을 만끽했다. 주민 건강 및 스포츠 생활화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구민건강걷기 행사는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열렸다. 행사는 만석·화수해안 산책로 일대 약 2.6㎞를 약 40분간 걷는 코스로 진행되고 있다.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는 공장 및 군부대로 지역 주민의 접근이 단절된 만석동 수변공간에 파도를 형상화한 웨이브 덱(deck)과 군사초소를 활용하여 전망대 및 범선 형상의 포토존 등을 설치한 동구의 랜드마크다. 해안산책로를 걷다보면 인천 앞바다와 물치도, 영종도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 걷기행사를 통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동구는 제5회 동구청장배 전국 외발자전거 대회를 지난 20일 송현근린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외발자전거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구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총 15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행사를 즐겼다. 동구외발자전협회는 지난 2012년에 창립되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뽐내고 있다. 또 협회는 신규 동호회원들을 위한 무료 강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몸의 균형감각을 키워주고 척추 교정에도 효과가 있어 신규 회원들의 유입이 꾸준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가 마련한 이번 대회를 통해 외발자전거 동호인들이 화합·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참여자들이 부상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줘 더욱 의미있는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 군청 효심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2024년 옹진군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그동안 옹진군 7개면에서 운영하고 추진했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동아리 경연, 작품 전시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다채롭게 마련됐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부문에서는 ▲대상 자월면 주민자치회(건강지킴이 약 달력 배부사업) ▲ 최우수상 백령면 주민자치회(가족과 함께하는 베이커리 교실 운영)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뽑혔고,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부문에서는 ▲대상 신명나는 풍물놀이 동아리(자월면, 풍물) ▲ 구룬나루 금관악 앙상블 동아리(연평면, 금관악)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다. 또한, 각 부문별 대상팀인 자월면 주민자치회와 신명나는 풍물놀이 동아리는 오는 11월 2일 개최되는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박람회’ 경연 프로그램에 옹진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근덕 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면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는 지난 11일 제33회 인천 중구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2024 구민화합 한마당 생활체육대축전’을 많은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는 구민의 날 10월 1일에 기념식을 개최했고 격년으로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중구 구민 약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으쌰으쌰 율목단 등 3팀의 식전 공연이 열렸고 중구 선두 입장단과 각 동 기수와 선수단이 합동 입장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이 이뤄졌다. 이날 12개 동 주민이 모여 풍선 탑 쌓기, 큰 공굴리기, 판 뒤집기, 축구 다트, 계주 등의 경기를 진행했으며 각 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응원을 펼친 결과, 종합 우승은 영종2동, 준우승은 용유동, 3위는 개항동이 차지했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격년으로 열리는 체육대회이지만 많은 구민 여러분의 참여와 뜨거운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였으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겁고 활기차게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소통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1일~12일 양일 간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인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구가 운영해왔던 우수사례 발표회, 성과공유회, 동아리 경연대회 등을 하나로 통합한 주민자치 축제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 22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내외빈과 천여 명의 구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11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간 22개 동 주민자치회가 성과를 이룬 다양한 자치사업 진행 과정을 전시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행사 1일차 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펼쳐진 ‘도전! 주민자치 골든벨’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와 박람회장을 찾은 구민을 포함한 참가자 100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 개념과 운영실무 등에 관한 퀴즈게임이 진행되며 주민자치위원들의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들의 주민자치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2일차에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및 동아리 경연대회가 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렸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기관운영(자원관리, 이용자관리, 지자체 참여도)과 사업운영(사업계획, 사업수행, 사례관리, 사업성과)으로 구성됐다. 구는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센터의 ‘지역자원과 함께하는 마음 건강 실현, 주민의 마음 건강 보호 및 관리기반 구축,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관리 확대’ 등 전략 과제가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합하게 구성된 점, 핵심성과지표가 객관적으로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 정신장애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며, 치료 연계 및 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등도 수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평구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에 가좌제일교회(가좌동)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30개소 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의 바다에 풍덩 빠진, 서구 지아센 꿈쟁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문화축제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는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떡볶이, 핫도그 등의 먹거리, 농구 게임, 추억의 인생네컷 등 놀거리, 라탄 공예, 팔찌 만들기 등 체험 거리를 더했으며, 2부는 문화 발표회로 지역아동센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총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바이올린 ▲댄스 ▲기타 ▲컵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신선영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오늘 하루 다양한 체험 부스 참여와 아이들이 준비한 멋진 공연도 함께하면서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나누기 바라며, 축제를 통해 꿈을 키우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행복한 문화축제를 위해 준비해 주신 서구지역아동센터 모든 종사자와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관계자께도 다시 한번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와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2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2024년 제13회 서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경연대회는 공연부문에 15개팀, 전시부문에 13개팀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모델워킹, 난타, 라인댄스, 통기타, 풍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열정을 꽃피우는 무대를 보여주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서예, 유화, 캘리그라피, 손뜨개, 미싱 등 전시부문에서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은상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참가한 동 주민자치센터가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서로 우수한 부분을 공유하고 배우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서구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심사 결과 전시부문에서는 재봉틀을 이용하여 제작한 개성있는 의류와 소품을 선보인 가좌2동 주민자치센터 미싱팀이 최우수상을, 공연부문에서는 열정 가득한 통기타 연주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은 오류왕길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팀이 영예의 대상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옹진군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는 지난 14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 연회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의장,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 관계자와 유관 기관장 및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악민요 공연, 노인 강령 낭독 그리고 그간 옹진군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하여 헌신해 온 유공자 8명(북도면 백운용, 연평면 박명재, 백령면 박성필, 대청면 최창백, 덕적면 박은숙, 자월면 방귀선, 영흥면 박덕재, 덕적면 김호철)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됐다. 임승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0월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이렇게 기념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 옹진군 뿐 아니라 온 나라가 많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들이 후손들에게 더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요즘처럼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평구는 오는 27일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2024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진행 구간은 부평 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이다. 문화의 거리·부평지하상가 다수의 의류매장과 평리단길 커피매장 등 100여 개 점포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또, 구매 영수증을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및 e음카드와 연계한 할인쿠폰 발급 등 가을을 맞아 풍성한 사은행사가 준비됐다. 행사기간 동안 가족, 연인, 친구 등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스탬프투어’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를 통해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부평블랙데이는 단순한 세일행사를 넘어 한곳에서 쇼핑과 재미,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부평만의 쇼핑 축제가 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블랙데이(BB-DAY)행사가 이제는 부평만의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쇼핑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2일 백운공원 잔디구장에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제8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30곳의 종사자와 아동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명랑운동회는 럭비볼 릴레이, 배구, 장애물 릴레이 계주 등을 통해 아동뿐 아니라 학부모와 선생님까지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평소 모범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1명, 생활복지사 1명, 모범 아동 8명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가 이번 운동회에 후원하며 풍성하고 흥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명랑운동회를 통해 아동들이 협력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부평구에서는 33개 지역아동센터가 운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1일 삼산월드체육관 컨벤션센터에서‘2024년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 백진희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구 및 동 협의체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1인가구 증가 및 신(新)복지취약계층(은둔고립청년, 가족돌봄청년 등)의 대두에 따른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고독사 예방을 방지하고자 전문가 강연 및 동 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구성됐다. 1부 행사에서 ‘외로움의 습격’ 저자인 경희대학교 김만권 교수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최근 증가하는 고립은둔 청년 현황과 발굴 방법 ▲청년과 노인세대의 외로움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적극적인 이웃애(愛) ▲동 협의체를 비롯한 지역사회 주민조직과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협력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 행사에서는 올 한해 활동한 ▲구 협의체의 실무분과 우수사례 ‘브릿지’ ▲동 협의체 중 우수사례로 뽑힌 부평4동의 ‘다함께 늴리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60회 인천시민의 날이자 인천경제청 개청 21주년인 오는 10월 15일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에서 ‘IFEZ 개청 2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IFEZ 2040 비전’을 키워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의 새로운 20년을 향한 청사진과 전략을 전문가들과 함께 숙의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또한 시민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역사와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의 날부터 사흘 간 경원재의 문을 활짝 개방한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비전 전략 2040 수립 테스크포스’ 활동에 착수했으며, 지난 7개월 간 전직원 대상 설문 조사, 내·외부 환경분석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자문·협력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천경제청 개청 21주년 행사는 ‘IFEZ 2040 비전 포럼’을 시작으로 ‘IFEZ 2040 비전 선포식’, ‘경원재 앰배서더 페스티벌’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종 공연·강연·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등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2일 인천대공원에서 유정복 시장과 주요 인사 및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 ‘2024 인천시민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60년의 역사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뜻깊은 행사 올해로 6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1965년부터 이어온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하며, 지난 60년간의 인천의 발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인천음식축제, 정책홍보 부스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의식행사를 간소화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를 확대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진행됐다. 제46회 시민상 시상… 인천의 자랑스러운 시민들 기념식에서는 사회의 각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여 인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기리기 위한 제46회 시민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에는 ▲봉사분야 최윤정, 하헌영 ▲공익분야 윤기세 ▲환경분야 최진형 ▲새마을분야 유기선 ▲국제교류분야 오학룡 ▲특별분야 전훈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8일 인천경제청 대강당에서 ‘도심 오아시스 사회 인프라를 통한 인간과 자연의 연결’을 주제로 소래습지의 미래공원 가능성을 논의하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소래습지와 인천의 글로벌 공원도시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강은 뉴욕의 오래된 철길을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주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 ‘뉴욕 하이라인 파크’의 공동설립자이자, 현재 테르메그룹 미국지사장을 맡고 있는 로버트 해먼드가 맡았다. 로버트 해먼드는 강연에서 하이라인 파크와 더불어 뉴욕 허드슨 강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리틀아일랜드’ 조성 사례를 소개하며, 현대 도시 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새로운 형태의 사회·문화적 인프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도시는 단순히 생존을 위한 공간이 아닌, 사람들에게 번영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자연과 자신, 그리고 사람들 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웰빙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래습지가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언급하며, 미래 공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