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이 제4회 인카금융 슈퍼볼링 대회에서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인천 서구 피에스타 아시아드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인카금융 슈퍼볼링 대회에서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이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팀이 참여해 본선 상위 5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우승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은 본선 3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으며, 2위인 평택시를 꺾고 결승전에서 1위 울산광역시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쳐 승부치기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좋은 경기를 보여준 볼링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제5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대회로는 전국 유일하여 대한민국의 양궁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계양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해 올림픽라운드 70m(리커브)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50개 팀 219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여자 개인전은 조수빈(예천군청)이 1위를, 김채윤(현대모비스)이 2위, 조한이(순천여자고등학교)과 김예후(경희대학교)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자 개인전은 송인준(서원대학교)이 1위를, 여대호(국군체육부대)이 2위, 구대한(청주시청)과 신영섭(청주시청)이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여자부 1위는 인천광역시청, 2위는 현대백화점, 3위는 LH와 광주여자대학교가 차지했으며, 남자부 1위는 서원대학교, 2위는 국군체육부대, 3위는 현대제철과 한국체육대학교가 차지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계양구를 방문하고 멋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전국사격대회에서 3연속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은 이달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89점을 쏘아 금메달을 획득했다.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은 지난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와 2023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이어 또 한 번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사격 명문구단임을 입증했다. 한편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유선화 선수가 632.8점으로 본선에서는 1등으로 결선에 진출했고 편아해 선수도 628.4점으로 결선에 진출했으나 두 선수 모두 아쉽게도 개인전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또 공기권총에서는 한지영 선수가 580점으로 결선에 진출했으나 4위에 머물렀다. 김정미 감독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성장하는 사격선수단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3연속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실력 있고 모범이 되는 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K리그1 강원FC가 승부차기 끝에 FA컵 16강전에 합류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K리그2 충북청주FC와 연장전까지 1-1로 비겼고, 승부차기 끝에 7-6으로 가까스로 16강에 올랐다. 강원은 오는 24일 K리그2 김포FC와 16강전을 벌인다. 1.5군을 내세운 강원은 전반 25분 청주 김명순에게 중거리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김명순이 아크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문 오른쪽 상단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강원은 전반 44분 스로인 상황에서 김대원이 감각적인 오른발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최용수 감독은 후반 김대우, 양현준, 윤석영을 차례로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으나 청주의 강한 저항에 부딪혀 정규시간을 1-1로 마쳤다. 연장전에는 박상혁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린 강원은 그러나 추가골을 넣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접어들었다. 승부차기에서는 강원이 세 번째 키커 양현준이 실축을 하며 청주가 승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승부차기 4-3 상황에서 청주의 다섯 번째 키커 양지훈이 시도한 파넨카킥이 강원 골키퍼 유상훈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위덕대 홍상현 감독은 선수단의 ‘신구조화’를 춘계연맹전 우승 비결로 꼽았다. 지난 28일 화천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학부 결승에서 홍상현 감독이 이끄는 위덕대가 고려대에 2-0 승리를 거뒀다. 앞서 조별예선에서도 고려대를 1-0으로 꺾었던 위덕대는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고려대를 또 한 번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위덕대 홍상현 감독은 “고려대는 모두가 알다시피 대학 레벨에서 최강으로 불리는 팀이다. 그런 팀을 상대로 두 경기 모두 승리했다는 건 고무적”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위덕대는 이번 대회에서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실점만 내주며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줬다. 홍 감독은 “대회 시작 전 미팅을 통해 선수들에게 구체적인 주문을 요구했는데 그게 바로 무실점 경기를 하자는 것이었다”며 “우리 팀의 공격력이라면 충분히 득점할 수 있으니, 실점을 최소화한다면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음을 반복해 얘기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이 꼽은 또 다른 우승 비결은 바로 ‘신구조화’다. 위덕대에는 이번 시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전유경(위덕대)은 결승전 ‘1골 1도움’ 활약으로 위덕대의 우승을 이끌며, 포항여전고 후배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지난 28일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학부 결승에서 위덕대가 고려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 팀은 정규 시간 안에 승부를 내지 못했으나, 연장전에 터진 김신지와 전유경의 골로 위덕대가 2-0 승리했다. 경기 후 전유경은 “이번만큼은 춘계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돌아가고 싶다는 감독님의 말씀에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며 “모두의 염원대로 이 대회의 마무리를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유경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연장 전반 김신지의 선제골을 돕고, 후반에 추가골을 기록,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대회 득점왕(4골)에 오른 전유경은 “중,고등학교 때도 득점왕을 차지한 적이 있는데 당시 팀에서 고학년 선수였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신입생 신분으로 득점왕을 기록했기 때문에 더 뜻깊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유경은 하루 전날 열린 고등부 결승전 현장에 방문해 모교인 포항여전고의 우승을 지켜봤다. 이에 대해 전유경은 “포항여전고는 제가 졸업한 학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제57회 전국 남·여 종별 선수권 양궁대회’에 출전하는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의 출전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신고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김재학 계양구체육회장, 계양구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고, 서거원 총감독을 비롯한 양궁팀 선수단 5명은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9일간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경기로 진행된다.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열리는 제5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를 대비하는 동시에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전력을 다해 훈련하고 있다. 한우탁, 김종호, 박민범, 한종혁 선수는 리커브 종목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며, 윤영준 선수는 컴파운드 종목으로 개인전에만 출전한다. 특히 윤영준 선수는 현재 컴파운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훈련에 참가하고 각종 국제 국제 대회에 출전해 계양구를 널리 알리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승부는 보는 이에게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난 24일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을 방문해 전국대회 출전을 앞둔 남동구청 육상경기부를 격려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욱종 감독과 최주영 코치, 선수 6명으로 구성된 남동구청 육상경기부는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경북 예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다. 박 구청장은 선수단과 만난 자리에서 그간의 훈련 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구청 육상경기부는 1992년 창단 이후 지역 출신 우수선수 및 지도자 육성과 남동구 대표 브랜드 종목 육성 등의 취지에 맞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지난해 5월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400m 허들과 400m 릴레이 허들 종목에서 1위를 기록했고, 같은 해 6월 400m 허들에서 재차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도 메달획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비인기종목이라 불리던 육상에 대한 관심이 최근 높이지고 있는 만큼 우리 육상부 선수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종목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구에서도 육상부의 선전을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4년 만에 열린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구민 화합의 장이 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2일 남동근린공원에서 제33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식 및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 날 행사는 2023년 남동구민의 날(4월 25일)을 맞아 구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내빈과 구민 약 4,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구체육회와 각 동 기수 및 대표단, 풍물단의 합동 입장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에는 20개 동 주민이 모여 에어바운스 장애물 경기, 하늘 높이 슛, 사다리차 릴레이, ‘몸빼 바지’ 릴레이 등의 경기를 진행했다. 각 동의 열띤 응원 속에 뜨거운 대결을 펼친 결과 최고 영예인 종합 우승 1위는 간석3동이 차지했고, 2위 만수6동, 3위 논현1동 순이었다. 화합상은 서창2동 1위, 간석1동·만수2동 2위, 구월4동·간석4동·논현2동이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동구민의 날 기념식에선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13일부터 20일까지 충청북도 청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비롯해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87.7점을 쏘아 기존 기록인 1885.8점을 넘어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 편아해 선수는 633.1점을 쏘아 기존 기록인 632.3점을 넘어섰지만 안타깝게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조가은 선수가 578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50M3자세 개인전에서는 편아해 선수가 581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오는 7월에 열리는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선발전을 겸하는 이 대회에서 소총 유선화 선수가 선발돼 기염을 토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올해 전국에서 제일 많은 선수가 참가한 대통령경호처장기 사격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33회 구청장기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남동구청장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개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남동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축구대회 개회식에는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2023년 체육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올해 구청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는 남동구체육회에 등록된 28개 주요 종목단체가 참여해 11월까지 남동구 공공체육시설 등에서 협회별 일정에 따라 경기를 진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했던 동호인 간 교류가 남동구청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통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시 중구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은 3월 30일부터 4월1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 남·녀 펜싱 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개인전 우승, 단체전 동반 준우승 및 플러레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3일 중구에 따르면, 먼저 중구청 전은혜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6강에서 대전시청 최혜정 선수, 8강에서 인천 중구청 지영경 선수, 4강에서는 전남도청 최세빈 선수를 연달아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 서울시청 전하영 선수를 15대 10으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3월 말 벨기에 신트니클라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 2주 만에 다시 한번 금메달을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중구청 오혜미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4강에서 부산시청 한아름 선수와 박빙의 대결을 벌이며 14대 15 한 점 차 석패로 거둔 성적이다. 인천중구청 펜싱팀은 이 같은 개인전 호성적을 등에 업고 단체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은혜, 한두미, 김도희, 양예솔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은 4강에서 익산시청에 45대 44로 짜릿한 한 점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는 27일 인천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구청 펜싱팀 격려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구청 펜싱팀 전은혜 선수의 ‘2023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장관훈 중구체육회장, 전은혜 선수, 체육회 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앞서 전은혜(인천 중구청), 최세빈(전남도청), 이한아(한국체대), 윤소연(대전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벨기에 신트니클라스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과 체육회 임원들은 중구청 펜싱팀(감독 장기철)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중구의 위상을 높여준 전은혜 선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중구체육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겠다”라고 독려했다. 한편,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는 지난 28일 부회장 간담회 및 종목단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구 체육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주최하는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가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는 전국단위 전문 사격대회로 인천사격연맹에서 주최한 초등부 레이저 사격대회를 포함해 공기권총, 공기소총 2개 종목,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이뤄지는 규모가 큰 대회다. 대회에는 148팀 1049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같이 치르는 대한사격연맹 공인 대회로서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는 흥미로운 신기록이 쏟아진 가운데 미추홀구 사격선수단은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에서 1705점을 쏘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의 협조로 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클린스만 체제에서 첫 소집 훈련을 앞둔 김영권과 조규성이 나란히 새로운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됐다. 파주에서 3일간의 훈련 후 22일 울산으로 향하는 국가대표팀은 24일 저녁 콜롬비아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8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의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에는 지난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던 선수들이 대부분 선발됐다.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을 비롯해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일약 스타가 된 조규성도 합류해 소집 첫날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대표팀에 대해 김영권은 “선수 때 워낙 유명하셨던 분이고, 다른 나라 대표팀 감독 경력도 많으신 분이라 선수들이 기대하고 있다. 과연 또 어떤 한국 축구를 보여주실까 하는 기대도 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 클린스만 감독의 선수 시절 포지션과 같은 조규성은 '아무래도 이제 클린스만 감독님이 공격수 출신이다 보니까 제가 더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면서 “아까 오면서 감독님의 예전 선수 시절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