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구할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3일 산본보건지소 대교육실에서 시행된 이날 교육에서 시의원들은 ‘심정지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실시 시 생존율 50% 이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전문 강사로부터 구체적인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운 후 2인 1조로 실습을 병행했다. 실습 시간에는 119 신고와 같은 긴급 구조 상황 대응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함께 배우기도 했다. 이길호 의장은 “강사의 ‘심정지 환자 최초 목격자로 가족과 동료 또는 일반 행인이 가장 많다’라는 설명은, 의정활동 중 시민을 많이 접하는 의원들이 관련 교육을 잘 받아야 할 이유라고 생각했다”며 “시민을 위한 일이어서 모든 의원이 성실히 학습했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보건지소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10명 이상의 시민이 요청하면 시행하는 ‘생활터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산본보건지소의 관련 행정 및 교육이 더 원활히 이뤄져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접하고, 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도서관에서 열리는 영어독서클럽에 참여할 관내 초‧중등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다국어 특화 도서관인 성복도서관은 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어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클럽은 다음 달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우선 교육을 시작하기 전 레벨테스트로 자신의 영어 독해 능력을 파악한다. 이후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읽고 퀴즈를 통해 독서활동을 한 다음 교육을 마칠 때 다시 한번 레벨테스트로 향상된 실력을 점검한다. 레벨테스트에는 리딩레벨진단 프로그램인 SR(Star Reading), 독서퀴즈엔 AR(Accelerated Reader) 등 대상자의 수준에 맞춰 문해력을 진단해주는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신청을 하려면 7일부터 성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722)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영어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영어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영어독해능력 뿐 아니라 외국어 실력을 향상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스마트농업 기본교육' 과정 1차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시설원예, 축사, 과수 등 농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업 방식을 말한다. 온도, 습도 등 농작물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스마트팜을 비롯해 식물공장, 농업용 로봇 등이 대표적이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예비귀농인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농업의 이해 ▲원예작물생리 ▲시설원예 스마트팜 구축 ▲스마트농업 온실환경관리 ▲관수ㆍ양액제어 설계 및 운영 ▲수경 재배의 기초 ▲농업 전기 자동화 장치 실습 등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외부 연구소 관계자, 다른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기간은 3월9일부터 5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우수 교육생은 하반기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온실에서 데이터 분석과 작물 재배를 직접 실습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센터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긍복)가 지난 1일 교동면사무소에서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에게 졸업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대학 입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성인으로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졸업자 4명에게 각 40만 원씩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황긍복 위원장은 “다양한 계층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서로를 위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미 교동면장은 “학생들의 고교 졸업과 성인으로의 시작을 축하하고, 모든 학생들의 앞날에 큰 성장과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강화군은 3일 대한민국 최고 명품 강화섬쌀이 북미지역에 추가로 수출되며 세계인의 밥맛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선적되는 강화섬쌀은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한 햅쌀 20톤으로 지난해 12월 20톤을 첫 수출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이다. 군은 쌀 값 하락이 구조화되는 농촌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유통망 대변화에 나서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함께 캐나다 유통물류 업체 ‘KFT’와 농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화섬쌀은 첫 수출물량은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 소개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출물량은 오는 3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판매된다.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강화섬쌀은 소비자의 호평 속에 판매지역을 넓혀가며 올해에만 100톤이 수출될 전망이다. 또한, 쌀 외에도 강화농산물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수출 품목 확대가 검토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강화군이 2024년도 최대규모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2일 2024년도 국․시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통해 2,553억 원 규모의 75개 사업에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미래 성장기반마련, 지방소멸지역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정부의 공모 일정과 내년도 예산확보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주민 편익시설 확충 ▲읍·면별 문화체육시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향상 ▲권역별 하수관로 정비사업 ▲관광자원 조성사업 등 지역 인구 활력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보완을 거쳐 부서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중앙부처 설득, 인천광역시 협의, 국회 건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 극복, 미래 성장사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정부의 국정과제와 접목한 가능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했다”며 “발굴된 모든 사업의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권재, 홍선미)는 지난 31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착한날개(가게)’에 기부 감사를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날개 오산’은 오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개인, 기업체, 봉사단체, 후원회,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명칭이다. 민·관 협력, 나눔 문화 확산,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전달된 총 70여 개의 기부 감사 물품은 시 협의체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하는 실무분과 회의에서 6개 동 위원들에게 전달했으며, 2월 중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감사글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의 착한가게가 되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오산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오산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산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강수량이 부족해 산불대응에 불리하고, 올해 봄철 기상 전망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건조한 기상 여건이 예측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전망이다. 사회적으로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날씨가 풀리는 봄철에 인근 산림을 방문하는 등산 및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상·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시는 공원녹지과 내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지속적인 운영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활동을 통해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로 산불예방과 현장대응력 강화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평시 산불 진화 차량 및 진화 장비를 수시 점검하고,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교육 등을 운영하며 등산로, 농경지, 공원, 산림 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각종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봄철에도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및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해 소중한 산림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우수 중소·벤처기업 유치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이권재 시장과 경기벤처기업협회 서기만 회장, 박근노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경기벤처기업협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회원사 2,000개사를 갖고 있는 경기벤처기업협회를 통한 기업 유치와 창업지원 및 창업자 발굴을 위함이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미래비전을 담은 ‘SMART경제도시 오산’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협약에 따라 경기벤처기업협회에서는 투자연계, 벤처기업인증, 마케팅 교육 등을 관내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급속한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환경 개선지원 및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상호 협력업무를 수행해 나감으로써 SMART 경제도시 오산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며, “협력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세부사항은 긴밀히 협의하여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등 산업구조와 패러다임이 급속한 변화를 거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축제위원회는 지난 2일 2023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선 괴산축제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축제결산감사보고 △제6기 괴산축제위원회 임원진 선출 △정관일부개정 승인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제6기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춘수 신임 괴산문화원장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으로는 김수응 괴산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유명순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정우 괴산시장상인회장, 안병승 괴산군 고추생산자협의회장이, 감사에는 이용희 괴산군 과수생산자협의회장,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괴산의 축제가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된 것은 김종화 축제위원장과 임원진, 위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축제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충북도 우수지역축제인 괴산고추축제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전통 계승하는 괴산김장축제를 올해 9월, 11월 개최할 예정으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 3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관제요원 직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태원사고를 계기로 재정비한 업무매뉴얼을 활용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법,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내용, 실제 업무 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범죄 발생 시 범인의 도주 경로를 추적 관제해 경찰과 긴밀히 공조함으로써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천5백여 대의 CCTV는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돼 긴급재난에 대응하는 ‘재난상황 컨트롤 타워’ 운영에 중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박한옥 스마트정보과장은 “정기적인 교육으로 관제요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인영상정보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오늘 지난 1월에 공개 모집한 ‘2023년 맞춤형 서비스 수행’ 4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수시 관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학원비 및 학습지 지원 ▲꿈꾸는 책벌레 ▲우리나라 역사 바로 알기 ▲빨주노초파남보 ▲예체능 지원 ▲개인·가족 심리 상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시는 맞춤형 서비스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2~5월부터 시작하던 사업을 2~3월로 앞당겨 추진하고, 심리 상담 지원 횟수를 기존 30회에서 35회로 늘린다. 또한 서비스의 적시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대상자와 연계가 필요한 기관이 있을 경우 수시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들이 처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양질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는 심리 상담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가정환경에서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하는 ‘제1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목은 38개 과목으로 ▲양재, 제과제빵, 홈패션 등 기능 10개 과목 ▲노래교실, 문인화, 댄스스포츠 등 취미 17개 과목 ▲의류수선, 컴퓨터자격증, 영어회화 등 야간반 11개 과목이다. 모집인원은 512명으로 ▲동일과목 미 수강자를 대상으로 2월 6일~7일까지 2일간 모집정원의 50%를 우선모집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반모집 ▲정원미달 과목에 대해 13일부터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1인당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시스템’ 교육/강좌에서 여성문화회관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문인화, 서예, 생활요리(야간) 등 12개 과목은 남성도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주 2회 수업으로 월 10000원~15000원씩 3개월 납부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및 고엽제 후유의증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1개 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여성가족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시문화원이 오는 4일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 정행균 원장의 여수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바라는 축원문 낭독 기원제와 시민이 함께하는 강강술래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떡메치기 ▲이순신 장군체험 ▲한지공예 ▲연 만들기 등 체험과 ▲전라좌수영 강강술래 ▲한국무용 ▲고수 ▲풍물 ▲지역 가수 출연 대보름 노래자랑 등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행균 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인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추억을 떠올리며 우리 고유 풍습의 의미를 나누고, 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시 진남야구경기장과 돌산진모C구장에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우수 중학교 야구팀을 초청해 스토브리그가 개최된다.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스토브리그 야구 대회 중 2번째로 큰 규모로 서울, 경기 대전 등 전국 14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방식은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승률을 계산해 우승팀에 시상금 1백만 원을 지급한다. 스토브리그 특성상 정규 시즌 이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팀 조직력을 위한 전지훈련 성격을 갖고 있어 참가선수단은 경기기간 여수에 머물며 지역 내 숙박, 식당, 관광시설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전지훈련 최적지로 해마다 3만여 명 이상의 선수들이 여수를 찾고 있다”며 “다른 종목에도 스토브리그 방식을 적용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더 많은 선수단이 여수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