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성주군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지역 아이들의 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 계묘년에도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양성, 명품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교육비 부담없는 높은 수준의 교육 제공‘성주군 별고을 교육원’운영 지역학생들의 교육역량강화를 위해 2014년 별고을교육원을 개원한 성주군은,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사교육비 부담없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023학년도 대학합격(수시) 최종발표 결과 별고을교육원 고3 재학생 중 카이스트 1명(서울대중복), 연세대 1명, 고려대 2명, 원광대 한의예과 1명, 경상대 약학과 1명 등 6명의 학생들이 최상위권 학교에 입학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매일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와 자녀의 교육부담 완화를 위해 성주군은 2023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군의회 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근거를 마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관내 평생학습 동아리의 역량강화와 성장을 돕고자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별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동아리 가운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되고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종료 후 결성된 신규동아리는 8인 이상이어도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8일부터 10일까지 구비 서류를 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하여 제출하고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거나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서류 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중 선정 결과를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배우고 나누며 학습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제18·19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2월 2일 성주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 행사에는 성주군 이병환 군수, 강만수 도의원, 이화숙 군의원을 비롯한 경상북도생활개선회장 김숙자 회장 등 1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제19대 정순희 회장의 취임에 축하하며 힘찬 출발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정순희(58세, 용암면 기산2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거울삼아 농업·농촌의 중추적인 여성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과 농촌을 지켜나갈 후계세대를 키워나가는 모범적이고 사랑받는 단체가 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격려사에서 그 동안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으로서 회원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 수행함은 물론 농업농촌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모습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는 지난 1989년 조직된 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달 동안 155명이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중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6명이다. 기부자의 거주 지역은 전남이 26%로 가장 많았고, 광주가 21%, 서울이 17%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43%, 40~50대가 53%, 60대 이상이 4%로 구성돼 있으며, 기부금 전액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가 80%로 가장 많았다. 155명의 기부자 중 답례품을 신청한 인원은 100명이며, 답례품 중 선호 1위는 보성사랑상품권이다. 뒤이어 보성 특산물인 키위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보성군은 향후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권, 벌초대행 서비스, 오토 캠핑장 등 다양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금의 투명하고 건실한 사용을 위해 기부금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을 위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고, 제도 첫 시행부터 지금까지 기부해주신 기부자들의 열정과 관심에 힘 입어 기부금이 순조롭게 모이고 있다.”며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육성 및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에 참가비를 지원한다. 구로구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해외지사화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독자적인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KOTRA 해외무역관이 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출계약, 전시‧상담회 또는 프로젝트 참가, 브랜드 홍보, 현지법인 설립 등 수출과 마케팅 분야를 지원하고 공동 물류센터를 이용해 창고와 물류컨설팅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사업에 참가하는 관내 기업 중 10곳 내외다. 기업별로 연 1회, 1개 무역관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2년 사업에 참가했거나 2021년 중도 포기한 기업, 같은 무역관에 대해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 구로구는 기업에 참가비의 50% 한도 내에서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제품 설명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12월 말까지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경로당, 어린이집, 소상공인, 차상위계층을 위해 구비 약 18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앞서 발표된 정부와 서울시 지원과 별도로 성북구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대책으로 성북구 전역 사립경로당 100여 개, 어린이집 200여 개소, 소상공인 1만5천여 명, 차상위계층 3천여 가구가 혜택을 받는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어르신이 매일 이용하는 관내 사립경로당은 월 10만 원씩 3개월간 난방비를 특별 지원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 국·공립어린이집 및 사립어린이집에는 난방비 15만~20만 원을 지급해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의 걱정도 덜어준다. ▲ 에너지 비용 인상으로 경제적 타격이 큰 소상공인은 1개소당 10만 원을 특별 지원한다. 연 매출 2억 원 미만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 잠재적 빈곤층인 차상위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도 나선다. 서울시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서울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약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10만 원씩 지급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을 2023년에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이후 인생 설계를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지난 2021년부터 도입, 시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도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직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재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기존 퇴직예정 1년 이내에서 퇴직예정 3년 이내(1,108명)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대상자들의 희망을 받아 2월부터 11월까지 진로설계과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이수한 4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가 생애진로설계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5%로 집계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들과 함께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퇴직예정인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연간 11만원의 문화누림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집니다!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란?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 2017.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교육급여의 경우 수급자로 선정된 초·중·고 학생 외에 나머지 가구원도 통합문화이용권 신청 가능 고령자, 장애인 등의 이용편의를 높였습니다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운영, 큰 글씨 및 점자 홍보물 제공, 문화상품 연계 전화 주문 책자 제작 등 맞춤형 이용지원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정부 지원 이용권 최초로 민간 모바일 앱과 연계한 발급과 이용 서비스(간편결제, 잔액조회, 이용내역 조회 등)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협업) ‘문화누리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세요! 전국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 분야 가맹점 사용 가능 - 영화관람료 2,500원 할인 - 도서 구매 시 10% 할인 - 스포츠 관람료 40% 할인 - 체육시설 이용료 및 스포츠용품 할인 - ‘나눔티켓*’ 1인당 4매까지 사용 가능 *문화예술단체로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소비기한표시제는 올 초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1년간 계도기간이 부여됐기 때문에 당분간 소비기한 표시제품과 유통기한 표시제품이 혼재되어 유통·판매됩니다. 유통기한·소비기한 모두 날짜가 경과된 것은 가능한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안전한 식품 섭취를 위해 냉장(0~10℃), 냉동(-18℃이하), 실온(1~35℃) 온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세요! 뭐가 다를까? 유통기한 & 소비기한 ‘유통기한’은 식품의 판매가 허용되는 영업자 중심의 표시제도입니다. ‘소비기한’은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알려주는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도죠. 2023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됐는데요. 냉장 흰우유는 냉장보관기준 개선 등 충분한 준비 기간을 부여하고 2031년부터 시행됩니다. 당분간 둘 다 활용돼요 당분간 시중 유통점에서는 소비기한 표시제품과 유통기한 표시제품이 혼재되어 유통·판매됩니다. · 시행일 이전 제품의 판매는? 시행일 이전에 유통기한 표시제품은 해당 기간 만료까지 유통·판매됩니다. · 혼재되는 이유는? 영업자 업무 비용부담 완화와 자원낭비 방지를 위해 별도 스티커 처리없이 기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월군은 2023년도 재해위험 개선사업으로 8개 지구 국비309억, 지방비309억 등 총 618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상습 침수지역 개선, 위험교량 재가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해소 등 재해위험 요소 해소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행정안전부주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338억을 확보한 쌍용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쌍용지역 일원 농경지 및 주택 침수, 유실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금년도 실시설계 완료 및 사업 착수하여 2025년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팔흥교 재가설(201억), 벌말천 소하천 정비(24억)사업은 2022년 실시설계를 완료 금년 3월 본격적으로 사업 착공하여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해소할 계획으로 주민피해 및 통행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정주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해소사업은 낙석사고 및 사면붕괴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영월읍 정양지구를 포함한 총 5개 지구에 대하여 총 54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차적으로 사업 추진중으로 정비사업을 통한 도로법면 사면 안정화로 차량 통행 안전사고 예방 등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거창군은 거창창포원이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주관한 ‘2023년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거창군은 협업을 통해 거창 창포원이 경남지역의 대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2023년 1년간 지역 주도 관광마케팅 기반 구축을 위한 관광지 컨설팅, 다채널 활용 홍보마케팅, 관광지 인프라 개선,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거창군은 지난해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 이어 거창창포원이 강소형 잠재관광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발전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관내 명소 관광지와 연계해 나간다면 거창군은 앞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 관광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쾌거는 거창창포원과 거창 항노화할링랜드를 비롯한 우리군 관광의 테마가 자연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창포원을 통해 황강 생태계를 살리고 방문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2월 3일 횡성군은 ‘이정옥’어르신의 기부미담 사례로 훈훈한 연초를 보내고 있다.‘이정옥’어르신은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써달라.”며 기초연금을 한푼 두푼 모아 저소득 아동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정옥’ 어르신은 횡성군노인의집에 거주하는 분으로, “횡성군이 노인복지가 잘 되어있어서 쌀이나 반찬을 군에서 지원을 많이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한다. 자신은 자녀가 없어 명절에도 용돈 줄 손자가 없는데, 횡성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아동을 위해 작은 금액이나마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명기 횡성군수는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으로 횡성군 전체가 훈훈해짐을 느낀다. 뜻깊고 소중하게 마련된 성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선한 의도대로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대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가구에게 전달되어, 학용품 구입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국민고향 정선에서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을 기원하는 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행사가 성황을 이루었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행사는 3일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가리왕산에 대한민국 최초의 산림형 국가정원 조성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을 모으고 만남과 소통으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영 활성화와 국가정원 조성을 염원하기 위해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 공연과 함께 참가자 모두가 흥겨운 가락과 춤으로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우리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 대회와 함께 제기차기, 투호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 행사가 진행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와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림픽 유산 보존과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을 염원하는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가리왕산 국가정원이 꼭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진안군의회가 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1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5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 보고·청취와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운영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 진안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진안군 청소년드림카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건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에서는 평소 부서간 협업이 필요했던 안건들과 군정 주요사업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민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정책반영으로 내실있는 군정업추 추진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31일 2022년산 벼 자체 수매 차액 지원금 10억6천만원을 관내 2,325농가에 지급했다. 벼 자체 수매 차액 지원은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과 농협 자체 매입가격의 차액 일부를 지원하여 벼 재배 농가의 소득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여 영농의욕 증진과 소득안정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지급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농협 자체 수매뿐만 아니라 관내 임도정공장에 판매한 벼에 대해서도 차액을 지원하여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보게 됐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1등급 매입가격은 64,530원이며, 농협 자체 수매 신동진 1등급 매입가격은 58,500원이다. 농협이나 임도정공장에 벼를 판매한 농가에 차액의 일부인 40kg 가마당 3,000원을 지원함으로써 차액 지원사업이 소득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작년에는 품종별로 차등을 두어 병해충 피해를 많이 입은 신동진은 가마당 4,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품종은 2,000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품종별 차등 없이 모든 품종에 동일하게 가마당 3,000원을 적용하여 2,325농가 35만여 가마에 10억6천만원을 지급했다. 심 민 군수는“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