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3일, 대한건설전문협회 인천광역시회(지회장 지문철)가 연말을 맞아 군청을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해달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협상품권(1만원권 500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문철 지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겨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연말을 맞아 이렇게 이웃사랑의 온기를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 “매서운 한겨울 바람에 어려운 주민분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3일, 옹진군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2023년 섬마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연말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 백동현 군의원, 김택선 군의원, 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지역 교인 및 주민들의 식전공연, 트리 점등, 캐롤 합창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최초로 높이 7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였고, 올해는 영흥면과 백령면에 시범 설치한 뒤 내년부터는 다른 면까지 점차 트리 설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의 설치를 통해 군민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수고와 노력을 치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4일 강화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800여 명의 어르신들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작품 발표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치러진 이날 행사는 강화군노인복지관에서 평생교육 및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 프로그램에 한 해 동안 참여했던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드럼, 통기타, 우쿨렐레, 난타, 노래, 댄스 등 총 24개 팀이 공연을 펼쳤고,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10명의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니 존경스럽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내신 것 같아 뿌듯하다”며,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능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14일 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달용) 주최로 ‘2023년 강화군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한 박승한 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 군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송년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 추진과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등 주민자치 위원들의 올 한 해 노고를 치하하고, 13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간 상호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1부,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개회식과 지난 10월에 개최되었던 강화군 동아리 발표회에서 대상을 받은 길상 난타교실과 최우수를 받은 내가면 노래교실팀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읍·면 노래자랑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즐길 거리로 주민자치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용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한 해 동안 강화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유익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자와 참전유공자의 명예 및 보훈 선양을 위해, 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내년 1월부터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관내 주소를 둔 65세 이상 배우자에게 매월 15만원(인천시지원 2.5만원, 옹진군 12.5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3개월 이상의 거주조건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의“옹진군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와 “옹진군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을 추진, 제241회 옹진군의회 제2차정례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배우자 수당 지급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며, 신청방법은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영아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가 보다나은 사회적 예우를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 많은 복지혜택을 누리도록 보훈선양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강화읍 신문리 남산공원 일원에 ‘명품 맨발산책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된 맨발산책길은 총연장 1.1km, 폭 2M의 규모로,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조성됐다. 산책길 초입에 세족장, 먼지 털이기를 함께 설치하여 이용객이 편하게 발을 털고 씻을 수 있다. 맨발 걷기는 치매 예방과 기억력 향상, 혈액순환, 고지혈증 개선, 고혈압·당뇨 완화,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벌써부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로써 남산공원에는 남산 음악분수와 함께 매일 걷고 싶은 맨발산책길이 조성되어 여가와 휴식, 건강까지 더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군민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며, “군민 건강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구축을 위해 ‘LED 보안등’을 설치했다. 강화군은 지역 특성상 한적하고 저녁에는 어두운 전원 지역이다. 이에 주요 도로 및 농로, 산책로 등에 ‘LED 보안등’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묻지마 폭행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강화읍 등 4개면 120여 개소에 LED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도 2단계 사업은 강화군 전 지역에 사업비 약 16억 원을 투입해 1,500여 개소를 설치 및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강화군은 가로등 6,000개소, 보안등 11,00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단계 사업까지 완료 시 더욱 안전한 보행환경이 구축되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향상될 전망이다. 강화읍 한 주민은 “이번 강화읍 용정리 ‘남호천’ 수로변은 야간 주민들의 운동, 산책 등 이용이 많은 지역으로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곤 했는데, 이번 LED 보안등 설치로 통행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묻지마 폭행 등 범죄 사전 방지로 군민이 어디에서든 안심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2023년 하반기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96.6(탁월)이 나왔다고 밝였다. 이는 최근 2년 내 가장 높은 점수이며 상반기 대비 11.5% 높은 수치이다. 이번 전화친절도 조사는 민원인 전화에 응대하는 직원 친절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문기관(지식산업연구원)에 연구 용역한 결과이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5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야별 점수는 응대태도 99.6, 업무태도 98.8, 맞이태도97.1, 종료태도 87.4, 연결태도 86.1 순으로 나타났다. 옹진군 공직자 전화친절도 결과 응대태도, 업무태도, 맞이태도 점수는 매우 우수한 반면, 종료태도, 연결태도 부분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경복 군수는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번 조사에서 미흡한 연결태도, 종료태도 부분을 보강하여 군민과 민원인 모두가 만족하는 친절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1일, 문화적 가치 보전과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자월도 국사봉 봉수대 복원사업’의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월 국사봉 봉수대’복원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고, 옹진군지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시설계 용역 결과에 따라 올해 9월 복원 공사에 착수하여 오는 11일 봉수대의 안내판 설치를 끝으로 이번 ‘자월도 국사봉 봉수대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 및 관광객에게 자월도의 훌륭한 지역유산을 알리고자 봉수대 원형 복원, 국사봉 봉수대 안내판 설치, 주변 등산로 및 수목 정비 등 국사봉 봉수대 일대를 복원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특징을 살려서 관내의 소중한 지역유산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백령면 농특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전통장류연구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메주 만들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전통장 생산·소득화 사업은 백령도에서 생산된 콩을 활용한 특산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현재 2년차 추진 중에 있으며, 옹진군 전통장류연구회는 올해 전통장류 제조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장류생산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금년 메주 만들기에 사용되는 콩은 백령면 실증시험포에서 기계화에 적합한 4개 품종을 선발하여 재배한 콩 1,500㎏을 활용했으며, 지난해 대비 메주 생산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 개선으로 장류연구회원들의 메주 만들기 숙련도 및 작업능률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메주 만들기에 참여한 연구회원은 “앞으로 우리 백령면에서 생산된 콩으로 만든 메주와 다시마, 까나리 액젓 등 농수산물을 첨가한 장류를 개발하여 옹진군만의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전년도에 담근 전통장을 활용한 홍보 및 상품화에 전력을 다하고,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유천호 강화군수는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만큼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유지해 줄 것을 주문하며, 특히,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통합성과관리스시템 시범운영 추진 ▲2023년도 출납폐쇄 관련 예산집행 마감기한 준수 ▲보조금 지원시설 점검 ▲강화천문과학관 조성사업 추진 등 주요현안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유 군수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업무 마무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내년도에도 군민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7일, 옹진군 지방행정동우회와 함께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적치된 해안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청결한 영흥도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옹진군 지방행정동우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옹진군 지방행정동우회 회원과 면 직원 등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십리포 해수욕장 일대에 방치된 해안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김기순 동우회장은“금일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활기 넘치는 옹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환경 정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지방행정동우회는 전직 공무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사회단체로 도서환경 정화 사업 등 매년 옹진군 관내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은 5일, 지역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후원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4년 만에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1년 동안 후원금과 후원품, 자원봉사로 백령도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감사 행사로, 이한일 백령면장 외 백령도 지역 내 여러 기관에서 내빈으로 참석했고 위문공연으로 백령도 색소폰동호회 '백령색소폰'에서 멋있고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까지 선보였으며, 올해 우수봉사자와 우수후원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순서를 갖기도 했다. 장명자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했기 때문에 백령도 지역복지가 살아나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한일 면장은 “이 자리의 주인공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과 나눔으로 백령면 전체에 선한영향력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에 나눔과 헌신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자원봉사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인하공업전문대학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2023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주요관광지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관광해설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보수심화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문화관광해설사 21명을 대상으로 관광트렌드 및 해설서비스 향상, 테마 해설, 커뮤니케이션 기법, 스피치 기법, 해설 실습 등 해설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교과목 편성(24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 방문 등 현장 해설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하여 관광객 대상 해설활동 등 현장 대처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문화관광 일선에 계신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의 해설 역량은 각 섬 이미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강화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회(회장 이석홍)가 군청을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20개입) 2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은 청소년 유해업소 계몽 및 청소년 보호 활동, 학교폭력 등의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더불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도 병행하며,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석홍 회장은 “회원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주변 나눔 활동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오랜 기간 동안 청소년 계도 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