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서구가 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인천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행사 장소를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대상지로 정해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도시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도시숲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예산 100억 원을 확보해 도시숲 18ha를 조성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한승일 서구의회 의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송 300주를 심었고 아울러 내 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꽃치자 600주와 영산홍 1,500주를 분양하기도 했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국산목재 이용 촉진 캠페인도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커지는 도시 규모만큼 내적으로 알찬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심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도시에 새로운 생명력과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중고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2023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4월 22일(토)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품목에 상관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및 교환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한 자리에서 150점 이하의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다만,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중고물품 판매 외에도 ▲자원순환 재활용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과 ▲기관단체의 나눔 활동 ▲폐건전지와 폐우산 수거 코너도 운영한다. 폐건전지와 폐우산 수거 코너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폐우산으로 만든 기념품을, 공정무역 커피 판매 부스에서는 텀블러 이용자에게 공정무역 커피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나눔장터에 판매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4월10일부터 21일까지 인천YWCA 누리집 ‘나눔장터 예약 신청’ 배너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선착순 190팀에 한해 사전접수 후 참여할수 있으며, 인터넷에 어려움을 느끼는 7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해 10팀의 전화접수(☏0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환경국 전 직원이 송도·청라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을 찾는다. 인천광역시는 자원순환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유하기 위해 환경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송도·청라자원환경센터 등 관내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역 내에 운영되고 있는 자원순환시설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안전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우고,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불가피성은 물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절실한 시기인 만큼 자원순환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군·구 직원, 지역 주민 등으로 현장 견학을 지속 확대해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은 높이기 위한 정책과 함께, 자원순환시설 건립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과 부정적 선입견을 불식시키는 현장 소통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우리가 버리는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자원순환시설이 필요 하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일 「인천클린공사협의회」를 개최하고2022년도 대기환경개선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인천클린공사협의회」는 인천시와 인천 소재 국가공사가 체결한 자발적 대기환경개선협의체로, 2020년 3월‘제2단계 환경개선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하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실적을 공유하는 등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국가공사에서 총 838억원을 투자하여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 207대 운영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시행 ▲항만 하역장비 배출가스 저감장치 11대 부착지원 ▲매립가스 포집·이송시설 설치 운영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시설(LNG 해수식기화기) 운영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총 375톤의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개최한 인천클린공사협의회 간담회에서 각 공사는 2023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인천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문정민 사원(인천국제공항공사) ▲구민서 과장(인천항만공사) ▲이상희 차장(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승욱 주임(한국가스공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석남이음숲 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마무리하고 3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앞서 지난해 12월 조성을 완료한 청라지역 미세먼지 차단 숲을 더해 이 지역 일대 약 8만㎡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갖추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도시숲’으로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 내 공기 흐름이 최소화되도록 먼지 발생지역 주변 등에 조성하고 관리하는 숲을 말한다. 그동안 구는 국비를 포함한 예산 60억 원을 확보해 청라, 석남지역 일대에 편백나무, 소나무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수종과 초화류 13종 11만 주를 심은 대규모 숲을 조성해 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도 구는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을 조성하며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녹지공간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도시 숲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반려동물 항생제 오·남용 예방을 위해 인천 동물병원 10개소와 함께 반려동물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반려동물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반려동물 항생제내성균 모니터링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도부터 반려동물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10개 동물병원(강화, 옹진군 제외)과 협력해 동물병원에 내원한 반려동물(개·고양이) 분변 및 임상 시료로부터 대장균, 장알균을 비롯한 총 10종 159균주를 분리·동정하고, 항생제 감수성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반려동물의 병원체 동정 및 항생제 감수성검사 결과는 동물병원에 통보해, 동물병원에서 적정한 항생제를 처방하고 항생제 내성을 관리하는데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반려동물은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사람과 생활환경을 밀접하게 공유하고 있어 반려동물의 항생제 내성은 직·간접적으로 사람 및 환경으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며, “반려동물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운영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5대 하천 생명의 강 생태복원 사업’수행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해당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하고, 각 하천별 복원사업에 관련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5대 하천 생명의 강 생태복원 사업은 승기천(6.24㎞)을 시작으로 굴포천(1.50㎞)·장수천(7.63㎞)·공촌천(8.64㎞)·나진포천(3.91㎞)까지 총길이 27.92km에 이르는 하천을 300만 인천시민을 위한 힐링 장소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시민 누구나 발 담그고 놀 수 있는 친수시설, 인생 한 컷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음악과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인천 대표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5대 하천 생명의 강 생태복원 사업이 완료되면 청계천(8.12km)의 3배에 달하는 친수환경이 조성된다. 5대하천 생명의 강 생태복원 추진 태스크 포스(TF)팀은 시 환경국장을 단장으로 수질하천 과장(부단장) 및 팀장, 담당자, 각 구와 기관별 담당자 등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일 개최하는 첫 회의에서는 유관기관과 하천별 사업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인식 확산을 위해‘2023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시범사업 참여공동체 13개팀을 선정해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공동체 구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총 13개팀을 선정, 팀별 6백만원씩 총 1억5천만 원을 지원해 탄소 중립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13개팀 참여공동체와 시에서 양성한 14명의 활동가들이 참석해 생활실천 선도사업의 중요성을 공감했으며, 참여공동체의 배출원 조사 및 자료수집방법, 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방법, 중간평가 및 성과검증 등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참여공동체는 청라반도유보라2.0아파트 등 8개 공동주택과 이바유치원 등 2개 유치원을 포함하는 13개팀이며,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탄소중립 인식 게시판 운영, 탄소포인트 가입활동,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등의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2045 탄소중립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5일 양재2동(양재근린공원)에서 ‘2023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아파트, 일반주택지역 등 주민들의 거주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측정, 우울·스트레스 상담 등 건강상태 측정 및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초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건강체험관은 오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지역별로 총 10회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반포1동과 반포3동 일반주택지역이 신규로 선정되어 그동안 건강체험관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검사, 저당 섭취 홍보, 불법 마약류 예방 홍보 부스가 신설되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시의성 있는 검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올바른 칫솔질을 위한 구강교육, 응급처치교육, 운동체험관 체육활동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인근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조기 건강교육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구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인식 확산을 위해‘2023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시범사업 참여공동체 13개팀을 선정해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공동체 구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총 13개팀을 선정, 팀별 6백만원씩 총 1억5천만 원을 지원해 탄소 중립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13개팀 참여공동체와 시에서 양성한 14명의 활동가들이 참석해 생활실천 선도사업의 중요성을 공감했으며, 참여공동체의 배출원 조사 및 자료수집방법, 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방법, 중간평가 및 성과검증 등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참여공동체는 청라반도유보라2.0아파트 등 8개 공동주택과 이바유치원 등 2개 유치원을 포함하는 13개팀이며,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탄소중립 인식 게시판 운영, 탄소포인트 가입활동,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등의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2045 탄소중립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3일 자월면 힐링체육공원 일원에서 자월면 주민 70명 및 면사무소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월힐링체육공원 녹지 일원에 목백일홍 350주, 영산홍 100주, 철죽 100주 등 약 550주가 식재됐다. 황영미 면장은 “제78회 식목일 행사를 통해 자월면이 푸르고 건강한 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산불위험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경관 유지와 미세먼지 저감 등 청정 자월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 개항동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개항동 차이나타운거리 일대에서 ‘외국인 대상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 및 배출 시간 준수 등을 안내함으로써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안착시키는 데 목적을 뒀다. 이는 국내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내다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도시미관 훼손은 물론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캠페인은 외국인 밀집 지역 및 차이나타운·동화마을 일대 상가를 방문, 안내문을 활용해 생활 쓰레기 종량제와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2개 국어(영어, 중국어)로 안내 홍보물을 제작했다. 이무섭 동장은 “우리 생활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불법적으로 투기하는 사례가 감소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산불과 미세먼지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부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를 금지하는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산림청이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운영계획을 합동으로 수립함에 따라, 중구는 지난 1월부터 도시농업과·도시공원과·친환경위생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구 관내 행정복지센터 내 전광판을 활용하거나 영종·용유 관내 도로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불법소각 금지 내용을 전파할 예정이다. 4월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 영농폐기물·부산물 등을 불법소각 행위를 하다 적발될 시에는 폐기물관리법과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불법소각 단속과 예방 활동으로 농촌 환경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처리, 산불 발생 위험 감소 및 미세먼지로부터 깨끗한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관내 농업인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최근 십정동 186-465번지 일원에서 백운근린공원 4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시·구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및 기념사, 커팅식을 진행했다. 백운근린공원 4단계 조성사업은 지난 1989년 1단계 축구장 조성을 시작으로 2022년 말까지 지난 33년간 공원조성을 추진한 사업이다. 그동안 화물차 주차장으로 이용됐던 백운근린공원은 소음과 매연으로 한국아파트 및 동부아파트 주민들이 피해를 받아 왔다. 이에 부평구는 18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자작나무 등 114종 4만3천106주를 식재하고, CCTV 2곳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준공식 이후에는 식목일 행사로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제78회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올해까지 백운근린공원 내 화장실 조성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기미집행공원인 희망공원 및 맑은내공원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 부평구의 녹지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운영하는 가원유아숲체험원(원창동 512번지)과 서곶근린공원(심곡동 산16번지) 내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내교육에서 벗어나 숲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체험 위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구는 앞서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연 체험 인원 7천200명 이상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유아 숲 체험원 운영은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프로그램으로 연간 계획을 통해 매월 독창적이고 서구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유아숲체험원 운영의 안전과 환경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아숲지도사의 안전교육 이수와 함께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