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 송도2동 통장자율회(회장 박철수)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한 달간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페트병, 폐건전지, 캔, 종이 팩 등을 자원순환가게에서 화장지,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주변의 취약 계층들에게 기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통장자율회원들은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얻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철수 회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미선 송도2동장도 “친환경 자원순환 나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주신 통장자율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송도2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연수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삼다송 어린이 청소년 봉사단(회장 장은주) 지난 23일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하여 페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 그립톡 100여개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활동은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페트병 뚜껑을 모아 전기다리미를 이용해 일일이 압착하는 방식으로 정성을 들여 만든 그립톡은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작된 그립톡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으며 이는 세대 간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장은주 회장은 “ 작은 뚜껑 하나도 정성껏 모으면 다시 쓸모 있는 물건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삼다송 봉사단은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구 공동의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의 의미를 담고 있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은 지난 8월 23일 지역 주민 23명과 함께 ‘수세미청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재활용 등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생활 속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플라스틱 수세미 대신 천연 재료인 수세미로 청을 만들어 봄으로써 수세미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운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봄 ‘수세미 씨앗 심기’를 시작으로 도서관 이용자와 함께 수세미를 키워 도서관 내 농장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기후변화 시대에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에서는 올해 4번째 폐기물 감량 프로그램인 ‘천연 수세미 만들기’를 10월 중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운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8월 22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그린 액션(Green Action)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에 대한 대민 인식 제고를 통한 지역 사회 공동체 가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으로 지역 주민의 환경보호 의식 함양과 기후 변화 대응 및 자원 절약을 위한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단은 캠페인 기간 동안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고 제로 플라스틱 캠페인을 추진하며 생활 속 실천을 유도했고, 공단 직원들은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서약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 특히 영종복합문화센터 1층에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설치되어, 시민 누구나 라벨이 제거된 페트병을 기기에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10원)를 적립할 수 있다.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앱을 통해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해, 환전한 금액을 체육시설 이용에 활용할 수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참여형 이에스지(ESG) 경영을 실현함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5일 태국 방콕 소재 유엔 컨퍼런스센터(UNCC)에서 ‘제5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은 2021년부터 매년 인천시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가 공동 주최해 온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저탄소도시 협력 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도시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기후정책 협력을 강화했다. 개회식은 토다 히로히토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부사무총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포럼은‘저탄소 도시와 인구 변화’를 주제로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주제는 ▲고령화 및 고밀도 사회를 위한 정책과 거버넌스 전략 ▲인구 구조 변화와 도시 생활양식의 혁신적 솔루션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도시개발을 위한 실행전략 등이다.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탈탄소진보연구소(iGDP), 시티넷(CityNet) 등 주요 국제기구와 중국·몽골·러시아 등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주민대표 전대인) 환경분과위원회가 직접 제작한 탄소중립키트를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는 에너지 취약 계층 및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을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현장 추가 신청자를 받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탄소중립키트는 절전형 멀티탭, 절수형 샤워헤드, 교통카드, 다회용 장바구니로 구성됐으며 160여 가구에 배부됐다.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상봉 환경분과위원장은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체감형 실천 사업을 기획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탄소중립키트를 받은 주민들의 사용 후기를 통해 탄소저감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는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센터 교육실에서 ‘2025 안녕, 그린 미추홀 우리가 그린(Green), 미추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일상 속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분리해 모아둔 병뚜껑·우유 팩, 폐건전지·폐의약품 등을 제출하며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했으며, 수거된 자원은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돼 지역사회 순환에도 기여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확산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연계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모든 충전방해행위에 계도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예고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충전방해행위는 ▲전기자동차, 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 자동차 이외의 자동차를 충전 구역에 주차 이후 1분이 경과한 경우(10만 원), ▲충전 구역에 일정 시간이 경과한(급속충전시설 1시간, 완속충전시설 14시간) 후에도 계속해 주차하는 경우(10만 원), ▲고의로 충전시설 및 충전 구역의 구획선 문자 등을 훼손하는 행위(20만 원) 등이다. 충전방해행위는 위반 장소와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는 사진 2장 이상을 첨부해 촬영 일시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면 된다. 이번 행정예고에 대한 주민 의견은 2025년 9월 3일까지 서면·팩스·우편 등을 통해 인천 서구청 기후대기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이후 의견을 반영하여 9월 8일부터 즉시 부과 제도를 시행한다. 한편,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2026년 2월 5일부터는 플러그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오존 농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시설(도장업종)에 대한 특별점검을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남동산단 소재 도장업종 총 32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최근 하절기 오존 평균 농도가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이고, 오존경보 발효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오존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VOCs)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사업장 내 환경관리는 양호했으나,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로 적발된 1건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사항 등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인천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산단 환경 순찰과 불시 점검을 병행해 부적정 운영업체를 관리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박성연 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수도권 서해안의 마지막 대규모 갯벌이자 천일염 문화의 시작지인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4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과 국비 지원 범위가 확대*됐으며 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소래습지와 해오름공원, 람사르습지, 장도포대지 등 약 600만㎡를 통합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면적 300만㎡ 이상에서 100만㎡ 이상으로 완화, 국비 일부 지원에서 국비 전부 또는 일부보조(보상비 제외)로 확대 정부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사업은 자연경관·생태계·역사문화유산 등 복합가치가 높은 지역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발압력, 난개발, 오염 위협으로 훼손 우려가 큰 주요 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전하려는 것인데, 소래습지가 갖는 지리·생태·역사·문화의 복합적 가치는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기에 충분하다. 지리·생태·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복합 가치의 보고’ 소래습지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자연해안선과 한남정맥 발원 하천의 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오는 8월 15일 오전 9시 옹진군 덕적도 선착장에서 ‘쓰레기 없는 섬’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운영과 연계해 덕적면 주민자치회, 덕적중·고등학교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며, 섬 지역의 저탄소 생활 전환과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확립, 관광객 증가에 따른 환경 부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덕적도는 2025년 인천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해양관광지다.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방문객 증가로 생활폐기물과 관광 쓰레기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주민과 상인, 여행객이 함께하는 ‘쓰레기 없는 섬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1회 용품 사용 최소화 ▲분리배출 강화 ▲여행객의 자발적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 중심의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를 구성해 해양환경 보전,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 확대 등 저탄소 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고 ‘2026년도 탄소중립 섬 RE100 실천마을’ 조성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7월 말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총 3,669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3년간 2024년 5,299톤, 2023년 5,512톤, 2022년 5,190톤을 수거하는 등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왔다. 인천시는 매년 지역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해안가 쓰레기 수거, 도서지역 쓰레기 적체 해소를 위한 정화운반선 운영 지원, 접근이 어려운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사업, 해양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인천시는 그간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민간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연안 정화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오는 8월 22일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소림)와 함께 민관 협력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연안 생태지역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인천시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노력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다. 환경부의 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각 시·도의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인천시는 계획 대비 추진 실적 달성률 1위를 기록했으며 충청북도와 세종시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인천시는 시·군·구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업, 수송, 농업 및 생활, 국민 건강 보호, 정책 인프라 등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을 위한 전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인천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비산먼지 ▲항만·항공 ▲발전·산업 ▲농업·생활 ▲수송 ▲측정·분석 등 6개 분야로 세분화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보다 9개 사업을 추가해 총 85개 사업으로 확대했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 중구문화회관에서 극단 ‘수지바트’의 송스루(song through) 뮤지컬 '라스트피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져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지난 7월 ‘어린이뮤지컬캠프’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 참가자들이 꾸리는 15분가량의 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 출연자들이 직접 노래하고 연기하는 무대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신선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는 극단 ‘수지바트’의 대표 창작 뮤지컬 '라스트피쉬'가 본격적으로 무대를 채운다. 2125년, 해수면 상승과 심각한 해양 오염으로 더 이상 물고기를 잡을 수 없게 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인류가 직면할 환경 위기를 예술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모든 대사와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송스루’ 형식으로 진행돼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무대미술, 조명, 안무 등 다양한 예술 요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민선 8기 공약인 ‘감염병 없는 친환경 건강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태양광 해충퇴치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 해충퇴치기’는 모기 등 유해 해충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운영되고 있으며, 설치 지역은 서부간선수로와 주요 공원 등 구민 이용이 많은 장소들이다. 태양광 해충퇴치기는 LED 램프의 빛과 파장으로 모기, 깔따구 등 다양한 날벌레와 해충을 유인해 분쇄하는 물리적 방식으로 작동하며, 화학적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또한, 동력으로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구동되기 때문에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친환경 방제 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계양구는 2023년 서부간선수로에 36대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임학공원 4대, 오조산공원 3대를 추가 설치했다. 올해는 소양공원과 까치공원에 각 1대씩을 설치하고 기존 서부간선수로에 있던 2대를 양촌공원으로 이전하는 등 현재 총 45대의 태양광 해충퇴치기를 운영 중이며,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가동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