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자활센터의 현황과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3일 예산에서 도내 광역·지역자활센터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컨설팅,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개발·지원, 취·창원 지원 및 종사자 교육 등을, 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운영, 취업 알선 및 자활시업 설립·운영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등 자활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자활 사례 관리사 배치 등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는 각 센터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으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도는 자활기업 운영 지원, 참여자 취·창업 지원 등 저소득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발굴·추진 중이다. 도는 올해 자활근로 및 자산 형성 지원 등의 사업에 총 37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1600여 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도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 등에 소속돼 자립에 나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국회 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합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일 충북 제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차 정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9월 28일 국회법 개정안 통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확정했는데도 상임위원회 수 등 이전 규모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국회 이전 규모를 확정하지 못하면 총사업비 산출이 어렵고 이를 토대로 재정 당국과 협의를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국회 이전 결정을 촉구하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차원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작년 12월 말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국회 전체 이전을 감안한 건립 규모를 확정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등의 이전 범위를 최대화하여 조속히 국회 규칙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유인호 위원장은 “세종시민들을 비롯한 충청권 지역민들은 2027년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세종 시대가 개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위해 국회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2월 3일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제30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월 25일부터 10일간 △시흥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 촉진 조례안 등 총 16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처리하고 부서별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교육복지위원회가 제출한 △시흥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며 난방비 증가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1월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며 시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LH 관련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중장기적인 개선 및 대응방안 마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상훈 의원은 시흥시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주택 에너지 지원 정책을 제안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임시회를 폐회하며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각 동별 신년인사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일'낙동강협의체'동맹도시인 경남 김해시, 부산 북구·사상구·사하구·강서구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협의체'동맹도시 간 상생협력을 대외에 알리고, 상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낙동강협의체'는 낙동강권역에 있는 양산, 김해, 부산 북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가 낙동강권역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2022년 10월에 결성한 행정협의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의 지자체에 기부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홍보 대상 설정에도 어려움이 많은 제도이다 보니 현재까지는 지역 내 주민에 대한 제도 시행 홍보에 거쳐야 했지만,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합동 모금 홍보 활동, 시·구간 상호교차 홍보 등을 통해 실제로 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6개 시·구 181만 시·구민이 홍보 대상이 되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 각 자치단체장은 상호협력이 자연스럽게 기부 릴레이로 이어지길 기원하는 뜻에서 상호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상생협력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고향사랑기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예림건설(대표 전양운)에서 지난 2월 2일 여주시(시장 이충우)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예림건설 전양운 대표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사업을 영위한 만큼, 새해를 맞아 지인이 정성껏 농사 지은 여주쌀을 함께 나누고자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사업으로 공사다망하심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해 주신 쌀을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드릴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하거동 소재 ㈜케이원스페이스(대표 최종만)에서 지난 2월 2일 여주시(시장 이충우)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서 최종만 케이원스페이스 대표는 “최근 난방비 등 생활비 급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들어 기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어려움이 많은 와중에 지역을 위한 기탁을 결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나눔이 추운 겨울에 여주시 저소득층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주시 계좌에 입금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양산시가 동부양산인 웅상지역을 관통하는 도심 하천인 회야강 일대를 ‘문화가 흐르는 빛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한 방안 모색에 나서 주목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역점사업추진단과 본청 및 웅상출장소 하천 관련 부서 등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서울 한강 일대와 홍제천, 춘천 남이섬, 충주 탄금호 등을 방문해 주요 시설 등을 둘러봤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회야강의 지역 명소화 비전을 중점 모색하는 것은 물론 역점 추진 중인 황산공원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첫 방문지는 남이섬. 모래뿐이던 하중도의 불모지를 개발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입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한 원동력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어 서울로 이동해 한강의 여의도공원과 반포공원, 홍제천 등을 늦은 시간까지 차례로 둘러봤다. 이곳에서는 세계 최초의 개폐식 수상무대,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등록된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부상형 시설물, 세빛섬과 예빛섬의 야경, 홍제천의 수변테라스 카페와 인공폭포 및 물빛 로드 등에 주목하며 회야강과 황산공원에 접목 가능성을 타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의령군 출신 향우 손태호 대표가 의령군에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손태호 대표는 지정면 관동마을 출신으로, 국내 유수의 조선업체와 건설 현장 등에 자재를 납품하며 ㈜동화TCA를 세계 최고 수준의 동합금관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시켜온 기업인이다. 건실한 전문 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한편으로 재양산 의령향우회 고문을 맡으면서 평소 고향에 대한 꾸준한 애정을 보여왔다. 손태호 대표이사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소식을 듣고 의령에 보탬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출향인분들이 고향사랑을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과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 16.5%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의령군은 기부 답례품으로 한우, 한돈, 수박, 새송이버섯, 쌀, 메밀국수, 된장, 신선채소꾸러미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벌초이용권 등 이색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의령군연합회는 지난 2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의령군수, 김행연 의령군의회 운영위원장, 신해근 의령농협 군지부장 및 농·축협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한여농 도연합회 정정례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임한 제13대 이기권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한여농 의령군연합회가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화와 지위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여성농업인이 농촌 경제의 보조자가 아닌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주체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여농 의령군연합회는 1998년 사단법인으로 창립하여 현재 1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여성농업인의 권익확보와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제반 문제해결 및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일 ‘찾아가는 건강관리 캠페인’을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 캠페인’은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 비만예방 등을 중점으로 찾아가는 건강 상담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간호사와 웃음치료사가 방문해 알코올 사용장애 검사지를 작성하고 설문을 바탕으로 건강절주 방법 및 노인의 알코올 섭취 위험성에 대해 교육했다. 웃음치료사는 노년기 우울증과 관련해 박수 체조,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운동량이 적은 어르신들에게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1대 1로 설명 및 스마트폰에 설치해 걷기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문성을 지닌 ‘찾아가는 건강관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이 외로운 노년을 보내지 않도록 신체적·정신적 지지를 위한 보건소 건강사업에 더욱 힘써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주시는 전기, 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방해 행위 등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신고제는 시민이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충전방해 행위를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 절차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일반차량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또는 충전구역(주변·진입로 포함)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구역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전기차 또는 외부 충전식 하이브리드차가 법정 시간(급속 1시간/완속 14시간) 이상 주차하는 행위 등이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올해 총 168억원을 투입해 승용, 화물, 버스 등 친환경자동차 98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송부문 탄소 배출량 감축이 필수적”이라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주시는 곤지암읍 수양리 423 일원에 추진 중인 ‘광주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소각시설 총 사업비 990억원 중 50%에 해당하는 국비 473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종합 폐기물처리시설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2026년도부터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가 시행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처리 곤란이 예상돼 소각시설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었으며 이번 국비 확정으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소각시설 250톤/일, 음식물처리시설 130톤/일, 재활용선별시설 80톤/일로써 총 460톤/일 규모로 설치될 예정으로 2027년 준공 및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방세환 시장은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나 국비 미확보 등의 사유로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올해 국비가 확보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기반 마련을 위해 목표연도에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주시가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 하향 조정에도 신규 연납 신청이 4천여건 가까이 늘어나는 등 자동차세 180억여원을 조기 징수했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성실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세원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6월과 12월에 나눠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는 경우 일정 금액을 공제해 신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연납 공제율은 1994년부터 2022년까지는 연세액의 10%를 유지했으나 저금리 기조 등을 이유로 공제율을 점차 축소하도록 법률이 개정돼 올해에는 7%, 내년에는 5%, 2025년 이후에는 3%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장기간 유지하던 10% 공제율이 7%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는 사실상 증세로 여겨질 수 있어 올해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건수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광주시는 신규 연납 신청자 확충 방안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했으며 특히 비대면 모바일 카카오톡 창구를 개설·운영함으로써 공제율 저하에도 불구하고 신규 연납 신청이 3천588건 증가해 자동차세 180억원을 조기 징수하게 됐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오전 11시 석동정수장에서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SO 22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Food Safety Management System)으로,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품질 좋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대산, 북면, 석동정수장의 ISO 22000 인증 취득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4월까지 ISO 22000 국제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서정수장은 6월 인증 취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홍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ISO 22000 인증 취득을 위해 요구되는 정수시설 개선 현황 및 향후 시설 개선 계획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정수공정 시설 개선를 위해 석동정수장에 총사업비 57억을 투입해 ▲착수정 ~ 정수지 방충시설, 위생시설 개선 ▲급속·활성탄여과지 시설 개선 ▲소형생물 대응체제 구축사업 ▲오존시설 기술 진단 ▲여과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주시는 상반기 경기불안, 고용상황 등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신속 집행 기조에 동참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는 대상액 대비 55.7%이며 광주시 신속 집행 대상액은 6천764억 중 3천768억원이다. 시는 정부의 신속 집행 정책 기조에 발맞춰 자체 목표액 4천464억원(66%)으로 상향 설정해 상반기 평가 대비 전력 질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긴급입찰 소요 기간 단축 공고, 대가 기한 단축 조기 지급 등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신속화를 통해 적극적 재정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예산 이·불용액 평가관리제’ 시행으로 적극적 재정 관리가 되도록 국·소장 주도 하에 신속 집행 추진 상황 관리 및 점검을 강화하고 ‘투자사업 재정관리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한 사업의 공정 및 집행현황 등을 별도 중점 관리해 집행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사업에 대한 세부사업별 수시 대책 회의를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15일 ‘제1차 주요 투자사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의 향후 집행계획을 공유하고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