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25일~5월 28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의정부 선수단을 찾아 현지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목포종합운동장 등 50개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초, 중학교 35명의 학생선수들이 육상 등 9개 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의정부 학생이 참가한 종목은 검도, 배드민턴, 사격, 유도, 육상, 철인3종, 탁구, 태권도, 핸드볼이며, 참가 학생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철인3종 종목에 참가하여 2년 연속으로 2관왕을 달성한 부용중학교 3학년 학생은“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2년 연속으로 2관왕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인3종경기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앞으로도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미래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