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20일 익산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이 입점리 고분전시관을 방문해 화재안전조사 실무교육과 백제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화재안전조사단원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소방관들은 전시관 내 화재 예방 및 안전 점검을 진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유물을 관람하며 백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마 만들기 체험으로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점리 고분전시관은 지역 사회와 협력해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희 왕도역사관장은 "익산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의 방문으로 입점리 고분전시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며 "소방관들이 백제왕도 익산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