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미래 먹거리인 고부가가치 마이스(MICE) 산업을 이끌 경기도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도 마이스(MICE) 아카데미 교육’을 24일 개강한다.
교육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출신·소재 대학교 청년 및 마이스(MICE) 산업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이며, 주요 교육과정은 ▲마이스(MICE) 산업 이론·실습 ▲마이스(MICE) 행사 현장 견학 ▲교육생-업계 종사자간의 멘토링 및 취업 노하우 공유 ▲실무 체험 인턴십(6주) 연계 채용 기회 마련 등이다.
특히 경기도는 아카데미 수료생의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내 관광·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수료생을 정규직으로 채용시 얼라이언스 지원금을 채용 기업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우수 교육생에게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ITB Asia 싱가포르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에 경기도 마이스(MICE) 홍보관 현장 지원 인력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도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경기도 마이스(MICE) 직업군에 대한 홍보와 도내 마이스(MICE)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더 나아가 마이스(MICE)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업계 진출의 기회를 제공해, 앤데믹 이후 회복 중인 경기도 마이스(MICE)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이스(MICE) 업계에 최근 인력 수급 수요 문제와 도내 마이스(MICE) 청년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제공이라는 상생적인 측면에서 매우 시기적절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기도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마이스(MICE) 생태계 기반 강화 등을 아우르는 사업들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스(MICE)는 부가가치가 큰 복합 전시 산업을 의미하는 말로 국제·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회·전시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