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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두타산 산나물축제 연계방안 논의, 간담회 개최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는 6월 24일 삼척시 하장면 어리·판문리 일원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두타산 산나물축제 연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삼척시는 국비포함 총 140억여 원을 투입하여, 삼척시 하장면 용연리, 어리, 판문리 일원 면적 2,010ha, 633여개 필지에 지속 가능한 대단위 목재 생산림 및 경제림을 조성해 산림자원의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산촌지역의 주 소득원인 산나물 재배를 위한 복합경영 기반환경을 조성하고 산주 소득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력해 왔다.

 

이날 간담회는 박상수 삼척시장과 산림조합, 선도운영협의회, 산나물축제위원회, 마을협동조합 등 관계자 17명이 모여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와 산나물축제 연계방안 등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와 두타산 산나물축제를 연계하여 신 먹거리 사업으로 활용한다면 청정자연의 중심지인 삼척시 임산물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새롭게 조성한 하장 번천리 일원의 ‘백두대간 청정임산물 복합체험센터’에서 지난 5월 10부터 5월 12일까지 3일간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를 개최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