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27일 청주SB플라자에서 청년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북 청년농업인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방안 등 충북 농업발전을 위한 제안과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김광형 농림수산사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센터장의 새내기 청년후계농을 위한 농업금융 컨설팅 ▲2023년, 청년농부 선진농업국가 국외연수 결과 공유 ▲충북지사 특강 및 청년농과 함께하는 농업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광형 농신보 충북센터장은 스마트팜 종합자금 컨설팅과 함께 대출 심사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처음 영농에 접하여 자금 대출에 대해 막막했던 청년농업인에게 농업 금융상식과 대출 사전 준비과정, 보완사항 등을 자세히 알려주어 큰 도움을 주었다.
이어, 첨단농업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고자 마련한 선진농업국가 벤치마킹 결과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농업의 가치제고를 통한 미래지향적 농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다음으로 김영환 충북지사의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주제로 이루어진 특강은 충북의 도정발전과 비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청년농업인(박혁진, 문슬지)의 공동으로 '청년농, 충북에서 롱런(農-RUN)'을 주제로 청년농업인이 충북에 안정정 정착을 위한 제안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 유통, 규모화 등 발전 방안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늘 청년농업인 여러분께서 건의해주시고 아이디어를 주신 많은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청년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시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