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28일 (사)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강태선 회장 외 임직원 일동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아웃도어스포츠 전문 협회로서 한국의 아웃도어 및 스포츠 산업 발전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13년에 출범을 한 협회로 국내외 유망 전시회 참가 지원,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 사업, 대국민 아웃도어 산업 홍보 등을 통해 회원사와 아웃도어 기업의 핵심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강태선 회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어김없이 직원들과 함께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협회의 비전 중 국민 삶의 질 향상 도모가 있다. 부안군은 군민뿐만 아니라 국민을 위한 환경 살리기 사업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 협회가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협회의 비전에 맞게 기부 해주신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군민을 넘어 국민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야생벌 지키는 ESG사업, 어르신들의 빨래를 도와주는 뽀송이 사업, 청년에게 주택 임차료 지원 사업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