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제5회 천안시장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어울림대회’가 지난달 29일 천안시 실내배드민터장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휠체어 여자복식, 좌식 혼성 4인조, 지적 남·여 복식, 휠체어 남자 4인조로 총 5개 종목에 17개 시도 장애인배드민턴 생활체육동호인 190여 명이 참가했다.
추웅식 천안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협회와 장애인체육회 덕분에 대회를 잘 치르게 됐다”며 “또 선수들이 부상 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대회”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고 공감하는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