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경북 미래세대 인재 양성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초록우산의 경북 미래세대 인재 양성 사업은 학업과 체육, 예술 등 재능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과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이 참석해 아동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로 기부된 후원금 1,500만 원은 도내 15명의 학생 계좌로 각 100만 원씩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경북지역 내 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과 해외문화 체험, 주거환경개선사업, 기본생활 지원 사업 등 매년 8,000만 원 상당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재능을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초록우산과 이를 후원하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대구은행지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