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7월 23일 주민센터 동오홀에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를 초청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특별한 예매 절차는 없으며 의정부시 주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벨기에 출신의 줄리안 퀸타르트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알려진 방송인으로, 현재 JTBC ‘톡파원 25시’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환경에 관심이 많아 2016년부터 유럽연합 환경행동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등 환경운동가로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특강은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경기도 및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시행하는 ‘2024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의정부 시민들에게 전 지구적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을 구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경자 주민자치회장은 “탄소중립은 어느 한 주체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알리고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