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문화재단, ‘모두의 여행, 부안’ 기획전시 개최

장애인 작가가 그려낸 변산 풍경화 전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8월 20일부터 부안역사문화관에서 '2024 부안작은미술관, 부안을 아카이브 하라'의 ‘모두의 여행, 부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곳곳에 미술문화가 도달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시각예술 향유를 목적으로 한다.

 

'모두의 여행, 부안'은 부안의 지역성과 장소성을 담은‘2024 부안작은미술관’기획전시의 두 번째 테마이다. 고석만, 김순애, 박선진, 이유빈, 전지숙 총 5명, 장애인 작가의 변산 풍경화 전시로, 여행을 떠난 작가들의 이야기가 전시에 담길 예정이다. 현장스케치부터 작품을 완성하기까지의 여행 영상부터 작가별로 다르게 표현한 내소사와 벼락폭포 작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오픈식은 8월 20일(화)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작가와 작품 소개,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부안군문화재단은“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부안의 풍경이 관람객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전시 기획의도를 밝혔다.

 

'모두의 여행, 부안'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 기간은 8.20.(화)부터 10.25(금)까지이다.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