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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한 달간 13개 경찰서·민간 치안협력단체와 소통정담회 개최 예정

2기 출범 이후 새로운 각오로 민·관 치안협력 위해 소통 접점 확장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한 달간 구리경찰서를 시작으로 ‘경찰서·민간 치안협력단체 소통정담회’(13개서 각 1회)를 추진한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7월 1일 출범된 2기 위원회 활동과 병행해 경찰서별 지역특화 치안사업 발굴, 민간 치안협력단체 소통 강화, 자치경찰제 인지도 제고 홍보 및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과 민간단체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소통정담회는 위원회 이경자 사무국장 주재로 경찰서 간부와 지역특화 치안사업 발굴 및 기존사업 개선 논의 및 민간 치안협력단체(자율방범연합대, 학부모폴리스,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회원 대표들과 지역주민 치안수요 파악을 위한 소통 등 1,2부로 진행되며, 정담회 이후 서별 치안관리구역(청소년경찰학교, 위기아동보호센터,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조성현장 등) 점검도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 참여, 도민 중심’ 치안자치 완성을 위해 치안시책 발굴·시행·평가 등 모든 과정에 경기북부 도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도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제2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성패는 도민을 치안자치의 주연으로 무대 중앙에 올릴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면서 “앞으로 치안 유관기관 및 민간 치안협력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좋은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발품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위원회의 지역맞춤형 치안활동 세부내용은 위원회 공식 누리집나 사회관계소통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