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다채움 2.0 UX 디자이너 워크숍 실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과 31일 1박 2일에 걸쳐 다채움 2.0 UX 디자이너 집중 작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다채움 2.0 UX 디자이너 양성과정 1차 연수를 이수한 도내 초․중․고 교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다채움 2.0의 주요기능인 ▲학생성장보고서(학생포트폴리오) ▲학생자기주도학습 ▲학생학습분석 ▲교육콘텐츠 공유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다채움 플랫폼을 분석하고 다채움 2.0 제안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다채움 2.0 UX 디자이너가 제작한 프로토타입은 다채움 선도교사,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교사, 수업설계지원단 등과 토론․토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5월(예정) 선보일 다채움 2.0에 반영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명주영 교사(옥동초등학교)는 “학교에서 활용하는 다채움의 주요 기능을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UX디자이너로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컨텐츠 공유 서비스'를 주제로 한 토의에 직접 참여하여 “다채움을 통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수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 다채움 안에서 전문성 높은 선생님들의 교수․학습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는 교육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UX디자이너가 제안한 다채움 2.0의 화면 설계와 다양한 기능은 교사․학생․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섬세한 고민에서 나온 값진 결과물로서 향후 다채움 2.0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