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신중년 청춘학교 프로그램에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추가로 개설했다.
신중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이번 교육은 9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기간 중 매주 수요일(10회)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평생학습센터 101호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음악 및 동영상 다운받는 방법, 사진 촬영법, 숏폼 영상 제작 등 실생활에서 스마트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 대상은 50세 이상 영주시민으로 3일부터 6일까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54-634-6003)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의 효과적 활용법을 익혀 디지털 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신중년 홈베이킹, 댄스스포츠, 생활도자기 만들기, 노래교실 등 4개 과목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중년 청춘학교를 인기리에 운영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