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주최하고 옥정호가요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추석맞이 제8회 옥정호 가요제가 지난 16일 섬진강댐 물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운암면민의 화합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암면민과 고향을 찾은 귀향객 6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라인댄스, 농악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MC 김웅진의 진행 가운데 최백룡, 강유진 등의 초대가수 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 중 예선을 거친 15명의 노래자랑 경연과 함께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으로 풍성하게 꾸려져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이번 가요제에서는 운암면운영위원회에서 준비한 운암지역에 거주하는 학업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하여 행사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드높였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가요제가 운암을 넘어 지역의 큰 축제로 성장하길 바라고, 멋진 경연을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