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노인문화센터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함께하면 즐거워요’라는 주제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734여 명과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 어르신들은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등 4개 면으로 지역을 나눠 직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휴지를 줍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한 어르신은 “함께 걸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우리 지역의 환경을 깨끗이 정화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기량 센터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활동 교육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캠페인에 함께하시며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