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영월군, 제10회 삼돌이축제 9일 개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 삼돌이마을에서 9일 ‘제10회 삼돌이 축제’가 강원랜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운학 삼돌이마을의 ‘삼돌’은 박힌 돌, 굴러온 돌, 굴러올 돌로, 박힌 돌은 원주민, 굴러온 돌은 귀촌인, 굴러올 돌은 예비 귀촌인을 뜻하며, 2000년 폐교가 된 운학분교를 마을주민들이 가꾸어 현재 마을 귀농 귀촌 체험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으로 마련하여 교육생 배출 및 마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삼돌이가 행복한 마을축제’를 주제로 주민동아리 공연, 패션쇼, 작품 전시전,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안충선 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리의 문화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주민들이 함께할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