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2024년 환경교육 한마당 12일 애뜰광장서 개최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인천’주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2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증진과 환경교육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와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인천’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에는 ▲퍼포먼스(‘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인천’) ▲환경문화예술행사(환경퍼포먼스 그룹‘사운드 서커스’, 노래공연, 환경사진전 등) ▲환경교육 체험 부스(생태교육체험존, 탄소제로체험존, 협력단체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프로그램 확인 및 사전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 및 행사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막식 전 11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는 환경 다큐멘터리영화, ‘문명의 끝에서(임지웅 감독)’상영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질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과 실천 행동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이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부평역사에서‘인천생태환경사진전’을 열어 해양쓰레기 사진 및 인천의 아름다운 철새, 섬 바다, 별 등 인천 생태자원의 소중함 및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웠으며, 10월 2일, ‘기후위기 시대 멸종위기종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환경토크콘서트’ 개최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태도 변화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