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부평구자원봉사센터 환경봉사단, ‘친환경 바디바(목욕비누) 만들기’활동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환경봉사단은 지난 26일 부평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친환경 바디바(목욕비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단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친환경 바디바는 비누 형태의 세정제로, 액체 세정제와 달리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

 

센터는 봉사자들에게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바디바 만들기 방법을 소개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참가자는 “직접 바디바를 만들어보니 환경에 도움이 되는 작은 실천이 생각보다 쉽고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자원봉사센터 환경봉사단은 탄소중립 실천 환경활동가 ‘그린플래너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재활용교육 ▲자원순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