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 영종하늘도시 하늘체육공원에서 제3기 청소년운영위원 20명과 함께 ‘환경보호 및 영종 지역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멸종위기 동물 보호 방법 안내와 퀴즈, 동물 에코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환경보호와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을 진행한 청소년운영위원들은 환경 오염과 영종 지역 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조사하고 탐색 후 회의를 통해 직접 기획했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 150명이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동참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지역 청소년은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주말에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요구조사 등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