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회에 걸쳐 행정안전부 주관 보호자 대상 ‘찾아가는 영유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천안시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임유신 강사를 초빙해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충남 최초 선제적으로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안전교육’을 실시해 의미가 크다.
안전교육은 한국소비자원 ‘2023년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분석’에 의하면 영아기(0~2세) 안전사고의 90%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어 질식 및 추락사고의 예방을 위해 유형별, 발달단계별 사고 사례와 장소별 위험 요인 등의 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체험 가능한 교구를 활용해 사고대응을 위한 응급처치관련 실습교육을 병행했고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영유아 위급상황 발생 시 가정 내 사고대응 교육을 통해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해 뇌손상 관련 장애사고와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안전한 육아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