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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농업기술센터, 환경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소속 자원육성과, 기술지원과, 농촌테마과, 환경국 소속 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자원순환과, 위생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영식 의원은 환경정책과에 관내 저수지에 유입되는 오염원 저감 대책 및 수질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기후대기과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확대 및 최적 위치 선정을 요구했다.

 

강영웅 의원은 농촌테마과에 농촌테마파크 접근성 제고를 위한 추가 조성 방안과 농촌테마파크 내 관광상품 개발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환경정책과에는 경안천 수변구역 규제 해제 이후 지역 주민들의 혜택 증진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사업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박은선 의원은 기술지원과에 드론(무인방제기) 보유를 통한 농업용 드론 사업 활용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환경정책과에는 길업습지 야영, 차박 및 야간 불법 행위 단속을 위한 방안(CCTV 증설, 차단기 설치) 마련을 통해 길업습지 생태계 보전 방안과 수지환경교육센터 사업 축소 및 인건비 증액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위생과에는 위생과 본연 업무에 이·미용기술 전문교육 사업이 적합한지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박희정 의원은 자원육성과에 시범사업 등으로 HACCP 인증업체와 학교 급식 연계 방안 마련을, 농촌테마과에는 농촌테마파크 출입구에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무장애 둘레길과 조아용 굿즈 및 농촌테마파크 굿즈 개발·판매를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굿즈 판매장 설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환경정책과에는 농어촌공사 협업 및 연구용역을 통한 중장기 저수지 녹조 현상 방지 계획 수립을, 위생과에는 2023년 행감 이후 이행되지 않은 농어촌민박 미숙박업에 대한 단속 전수조사 및 향후 철저한 계도를 요청했다.

 

이진규 의원은 농촌테마과에 말 체험장 운영 용역 계약 등 지나치게 수의계약에 치중한 관행을 개선해 공개입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합한 계약 방식 검토를 권고하고, 농촌테마파크 운영 개선에 대한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수익 증대 및 시민 혜택 증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황미상 의원은 농촌테마과에 방문객 수 증가에 따른 사업장폐기물 배출량 증가로 위탁 처리 시 올바로시스템 등록 및 적정 운반과 처리 확인을 철저히 할 것과 폐기물 발생량의 정확한 보고 및 투명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후대기과에는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이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부와 세심한 협의·진행 및 자료 작성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기후대기과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과 참여 유도 홍보 및 교육 강화,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실천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과 목표 수립 및 추진을 강조했다. 자원순환과에는 관내 기업과의 상생 공약 수립 및 체계적 관리 방안 마련, 자원순환 사업의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한 명확한 지표설정으로 효율적이고 투명한 정책 수립 및 추진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