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미래농업의 혁신을 선도할 스마트팜 전문 인력 육성에 본격 나선다. 군은 2025년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생 모집을 통해 미래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홍성군 내 거주자 또는 전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6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024년 12월 4일부터 2025년 1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관련 정보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의 기본 이론과정 1개월과 선도농가 매칭 현장실습 교육 5개월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교육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특히 현장실습 기간 동안에는 월 최대 100만원의 교육훈련비가 지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스마트팜 사관학교 입주 자격과 함께 청년창업 인증 교육 시간이 인정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면접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장은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교육생들이 실제 영농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