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12월 6일 18시까지 2025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일자리는 구민의 생계 안정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우리동네 환경보안관과 디지털 민원 안내 도우미, 독거노인 건강도우미, 폐기물 자원관리사, 하천 환경정비 등 11개 사업에서 활동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5개월 20일이며, 주 5일을 근무한다.
65세 미만 참여자는 하루 6시간 근무 시 일급 61,000원을 받게 되고, 65세 이상 참여자는 하루 3시간 근무 시 31,000원을 받는다. 이 밖에도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부대 경비 등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자는 사업 시작일인 2025년 1월 10일 기준으로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마포구민이며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이고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등 동의서, 구직확인증 등 필요 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재산과 가구소득, 부양 가족 수, 공공일자리 참여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한다. 선발 결과는 2025년 1월 8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동행일자리 사업에 관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마포구 고용협력과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동행일자리 사업이 구민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마포구는 일하고 싶은 구민 모두가 원하는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