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중장년층의 성공적 노후 준비와 사회활동 재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며, 중장년층의 취·창업 지원, 역량 강화, 건강 및 취미 문화, 사회공헌활동 등을 위한 총 9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조경기능사 국가자격증 실기시험 대비반, ▶직업상담사 2급 국가자격증 필기시험 대비반, ▶SNS 운영으로 N잡러 되기, ▶8체질 건강관리, ▶재미있는 인물화 캐리커처, ▶겨울 차 만들기, ▶건강 간식 만들기(수제 에너지바), ▶천연 보습 화장품 만들기 등 9개 과정이며, 중장년이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2025년부터는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중장년이 지역 사회공헌 활동가로 사회적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2025년 1기 프로그램으로 ▶손뜨개 사회공헌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교육 시간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하고 목도리, 가방 등 과정에서 완성한 편물을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참여자가 사회공헌 활동가로서의 첫발을 디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수강은 동구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40세 부터 64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동구 이모작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많은 중장년층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