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일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수료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다잉 서포터즈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웰다잉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아름다운 마무리(웰다잉, Well Dying)’, ‘아름다운 삶(웰리빙, Well Living)’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삶과 죽음을 고찰하며 노년기 삶을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과정은 2일부터 10일까지 매주 2회, 총 4회차로 진행됐으며, ▲노인에 대한 다양한 이해 ▲성공적인 삶을 위한 건강·정서·경제·관계 ▲새로운 인생설계 등의 내용을 다뤘다.
서혜승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교육 외에도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어르신 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해 광명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노인종합복지관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등록, 저소득 어르신 무료 상조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