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이동권을 확보하고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방안을 수립하고자 ‘부여군 대중교통 효율성 진단 및 운송체계 개편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13일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착수 보고와 더불어 대중교통 효율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약 8개월간 △농어촌버스 현황조사 및 문제점 분석, △운행 노선과 수입금 정보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 △이동권 확보를 위한 수요 응답 교통서비스 확대 방안 마련,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버스요금 무료화 도입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향후 농어촌버스 이용자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여건에 적합한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 취약 지역을 해소하며, 군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