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남원시지회,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맞아 12월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남원지회에서 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전북자치도 소재 전문건설사업자 2천여 곳이 지역건설사업 활성화와 사회봉사를 위해 만든 단체로 해마다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이어갔다.

 

강상원 남원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은 이번 성금이 이웃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 매년 소중한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원시에서는 연말을 맞아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남원지회의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