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랑을 듬뿍 담은 라면 100박스 기부식을 진행했다.
권오원 회장은 “요즘 많은 지역주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한마음이 돼 나눔을 실천한 마음에 감명을 받았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1동 통장협의회의 라면 나눔 활동은 2013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으며, 올해로 12년째 해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