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4일 저녁 오조산공원에서 자원봉사자 8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야(夜)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야(夜)한 플로깅’은 평일 낮 시간대 봉사활동이 어려운 학생이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이다.
봉사자들은 지역 내 환경 정비가 필요한 장소에서 모여 함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낮 시간에는 직장 출근 때문에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 활동으로 저녁 시간에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특히, 가족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운동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야(夜)한 플로깅’은 오는 4월 16일 저녁 7시 계양아시아드양궁장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