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가 장학금 365만 원을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한농연의 장학금 기부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서상원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농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의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소중히 사용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