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연수구 느티나무 어린이집, 연수2동 자원순환 가게 체험

직접 모은 우유 팩과 건전지 종량제 봉투 등으로 교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느티나무어린이집(원장 권영숙)과 함께 자원순환 가게 체험과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집과 어린이집에서 우유 팩과 건전지를 모아 전달하고 종량제 봉투와 건전지로 교환하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원순환 가게에서 교환 받은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어린이집 인근 공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모았다.

 

권영숙 원장은 “자원순환 가게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성희 연수2동장은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자원순환 가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