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한 양육 돕는 '슬기로운 육아생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오는 14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육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슬기로운 육아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체육지도자와 진행하는 스킨십 중심 체육 활동과 건강한 미디어 사용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신체 활동으로 영유아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을 돕고, 부모 교육을 통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와 양육자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목천로 326)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빠른 응답(QR코드)을 통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에게는 육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놀이를 통한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