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일자리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10일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는 14개 기관 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장에서 일자리 참여자와 직접 소통하는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어르신을 존중하는 응대 태도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상황별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들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노인일자리사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 따뜻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뿐 아니라 사회적 소속감을 주는 중요한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