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2025. 4. 29. 한국기술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충남 천안시)에서 「2025년 드론 활용 건설안전 혁신 경진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건설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안전 및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통해드론을 비롯한 스마트 안전장비의 현장 활용을 적극 확산시켜 중대재해를 예방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 2025년 드론 활용 건설안전 혁신 경진대회 '
▪ (공모 분야) 건설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모든 사례
▪ (심사 기준) 창의성・적극성・효과성・확산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 (창의성) 기존의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한 독창적, 새로운 관점에서 과제 발굴 및 추진
▸ (적극성) 드론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통한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도전적인 목표 설정 및 적극적인 문제해결 등
▸ (효과성) 드론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한 산업재해예방 효과 창출
▸ (확산 가능성) 타 현장 확산 가능성, 실제 타 현장의 벤치마킹 사례 등
▪ (시상) 최우수 1점(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우수 2점(천안고용노동지청장), 장려 4점(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
천안지청의 홍현종 스마트 감독팀장은 “드론은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점검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도구로서 현장에서 실효성 높은 안전 관리가 가능해진다”며, “이런 드론 기술을 안전 관리 분야에 잘 접목하면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종수 지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드론 기술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또 어떤 아이디어들이 있는지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사례들이 많이 발굴되고, 그 경험들이 널리 공유되어 중대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