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아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 전달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충남 9번째 ‘적십자 아너스기업’ 가입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적십자 희망 풍차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산시에 긴급위기가정 지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적십자 희망 풍차 긴급 지원 프로그램’은 정부 복지정책의 사각지대 가정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의료지원·기타 전기료 및 관리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달식에는 하나은행 김세용 충남북지역 대표와 금인철 아산금융센터장, 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문은수 회장과 박상규 사무처장, 적십자사봉사회 아산지구협의회 정영숙 회장과 박원예 총무부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2,000만 원을 전달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기부 누적 금액 1억 원을 돌파하며 충남도 9번째로 ‘적십자 아너스기업’에 가입했다. ‘적십자 아너스기업’은 적십자 기부(기부 혹은 약정)금액 1억 원 이상 법인 및 단체의 모임이다.


문은수 회장은 “아산시가 문화예술 사업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아산시 적십자 회비 납부율도 지난해보다 3% 증가했는데, 앞으로도 적십자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충남에서 9번째로 ‘적십자 아너스기업’에 가입하신 것을 축하드린다. 기업 차원에서 거금을 기부한 건 대단한 일이다”라며 “성금은 적십자사 충남지사·아산지구협의회를 통해 아산시 긴급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