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화군, 『강화 주니어 외교관』3기 모집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 관내 중·고생 20명 선발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강화군은 관내 청소년 국제 교류 커뮤니티인『강화 주니어 외교관』3기를 오는 4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1년 처음 선보인『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코로나 시대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국제 교류 사업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했고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교류 활동들로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강화 주니어 외교관 3기』는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월 1회 활동 주기를 월 2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신설 프로그램들을 확충하는 등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강화 주니어 외교관 3기』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5월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국외 우호도시 청소년과의 소통 및 교류활동,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권 문화교실, 국제기관 견학 및 글로벌 영상 콘텐츠 제작 활동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참여 할 예정이다.


국제 교류에 관심이 많고 활동 기간 성실하게 참여할 관내 중·고등학생 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기소개서 및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다만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와 혜택을 주고자 기 참여 학생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강화소개-공지사항 4168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지원 가능하다.


유천호 군수는“열정 가득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며, 강화군 국제화에 기여하는『강화 주니어 외교관 3기』참가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