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2023년 원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통해 버스정류장 50개소에 LCD 37대, LED 13대 등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50대를 설치한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5억 원 가운데 국비 2억 원, 도비 9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원주시는 총 408대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운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를 비롯해 시정소식,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원주시의 재정부담 감소를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