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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빈틈없는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충무훈련 실시

충무실시계획 실효성 검증을 통해 비상시 대처능력 향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비상대비 계획인 충무실시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여 3년 주기 시·도 단위로 실시하는 훈련이며, 차량·건설기계·기술인력 등의 자원동원 훈련과 피해복구 훈련 등 실제훈련 위주로 실시하는 지역단위 종합훈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축소시행 됐던 충무훈련을 정상화하여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통합 상황조치 연습, 국가중요시설인 한빛원자력발전소 현장 점검, 민방공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북한의 도발과 국제 정세가 격변하는 현 국면에서는 공무원들의 비상시 임무수행 능력과 군민들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비상시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 민·관·군·경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