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IB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3년 6월 27일(화)에 IB 관심학교 학교장 협의회를 동두천초에서,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남문중에서 실시한다.
IB 관심학교 학교장 협의회에서는 ▲IB 관심학교 학교장 대상 워크숍 운영 사례 나눔 ▲대구 IB 월드스쿨 공개수업 참관 소감 나눔 ▲학교별 IB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여, 이를 토대로 IB 관심학교 간 동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의 IB 교육 활성화를 위해 ▲IB 추진위원회 ▲IB 지역교육연구회 ▲IB 관심학교 5교 학교장 및 업무담당자 네트워크 ▲학교자율과제 IB 프로그램 운영교 업무담당자 네트워크 ▲지자체와 함께하는 IB 연수 등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국제바칼로레아 기구(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로 학생의 창의적인 사고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IB관심학교 4교(연곡초, 효촌초, 동두천초, 남문중)를 지정받았고, 탑동초는 학교 자체예산으로 신청하여 총 5교가 운영 중이며, 그 중 동두천초는 IB후보학교 신청을 위한 예산(2,000만원)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아 후보학교를 준비 중이다.
IB 학교는 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의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학교는 IB학교에 관심을 갖고 후보학교를 준비하기 위한 전 단계로, IB철학을 이해, 공유하기 위하여 학교장이 IB 철학을 이해하기 위하여 워크숍에 필수 참석해야하며, 교사들은 연구회를 통해 IB수업-평가 적용방안을 모색하여 후보학교로의 신청을 준비해야 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동두천양주교육청이 IB 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앞당길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학교현장을 지원하겠다. 더불어 IB 교육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