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신나는 주말학교 참가자 30명은 지난 15일 정선에 있는 하이원 워터월드로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여름철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체험활동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만큼 청소년들의 기대가 컸다.
오전 활동으로는 구명조끼를 바르게 착용한 다음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패밀리존에서 신나는 튜브 슬라이드, 패밀리 웨이브 체험, 오후 시간에는 야외로 나가 아일랜드 엑스 리버, 포세이돈 웨이브 등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들은 각종 시설을 이용해 신나게 놀다가 체온이 떨어지면 스파에 가서 몸을 녹이기도 하면서 안전하게 물놀이하는 방법을 익혔다.
활동을 마치고 돌아갈 시간이 되자 청소년들은 “물놀이 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더 친해진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놀이시설도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라며 아쉬워했다.
신나는 주말학교에서는 이번 체험활동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및 물놀이 중 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알려주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