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3일부터 4주에 걸쳐 노인분과가 노인돌봄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스터디힐링, 공부의 쉼!’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서구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김용길 관장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 실무’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노인의 심리와 상담, 성격유형검사 ‘애니어그램’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돌봄종사자를 위한 ‘힐링공예’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성후 노인분과장은 “복지인력으로서의 전문성을 키우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해 노인돌봄종사자 실천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비대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